마치 어린아이 그림 같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작품 수준이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유치하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결과물이 너무 단순하다보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빨리 그려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실 결과물만 비교하면
70년 동안 그림만 그려온 화가의 그림과
태어난지 7년만에 처음 그림을 그린 (그것도 1시간 남짓 사이에)
어린아이의 그림이 별 차이가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두개의 그림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합니다.
바로 그림이 갖는 의미 때문입니다.
비슷하게 생긴 단순한 그림이라도
화가의 그림은 현실의 본질을 통찰한 결과물인 반면
어린아이의 그림은 현실의 겉면만을 보고 생각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간단하니까 빨리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흰머리가 나도록 많이 생각하고
불필요한 것을 수없이 잘라내고
오랜 시간 동안 다듬은 후에 나오는 것이
바로 단순한 것입니다.
결론은...
쉽게 쉽게
빨리 빨리
만들라
... 는 말이 제일 싫다는...
ㅎ ㅎ ㅎ
쉽게 쉽게
빨리 빨리
만들라
... 는 말이 제일 싫다는...
ㅎ ㅎ ㅎ


python 을 좋아하는 게임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