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한번 하면 밤새는줄 모르기 때문에
가정의 평화를 위해 결혼 이후에는 거의 게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독일 출장은 너무 길더군요 (-_-);
그래서 출발 전날 와이프가 PSP 용 귀혼을 구입할때
어스토니시아2 를 따라 구입했습니다.
허나 지난번 홍대 PSP 게임 판매점 아저씨의 추천으로 사왔던
게임이 황제의 폐허던가... (-_-); 그것과 몬스터 헌터 (-_-);
2 개를 해보고 너무나도 좌절했던지라... orz;;
솔직히!
개봉이 두려웠습니다.
그렇게 고이 묻어둔체
출장온지 10일정도 지났습니다.
언제나 매일 찾아오는 아주 프라이빗한 카타르시스 타임~
( 후훗 s(-_-)z {저는 언제나 시원하게한답니당~ } )
유로 저널(유럽 현지 거주하시는 교포분들이 만든 신문인데 재밌드라구요)도
질릴만큼 봐서 너덜너덜해진지라 드디어 PSP 를 들고 어스토2를 집어넣었습니다.
초반 전투 난이도가 발로 해도
될만큼 쉬운게 안타깝긴했지만;
스토리 따라가는 맛이 괜찮드라구요.
(시나리오 작가분이 이누야사랑 베르세르크 많이 보신듯 ~(-_-)~
역시 게임 개발 들어가면 외부 매체랑 단절을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의외 부분에서 중독 포인트를 발견했는데~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려면 뒷치기(...)라 핵심이드라구요.
게임용어로는 기습이라고 하던데... 기획자분이 좀 매니아이신것 같아요 *-_-*)
3명정도 몹몰이해서 뒷치기*-_-*하면
HP 하나 안 줄이고 게임할 수 있더라구요.
여기에 맛들이면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12월 31일.
연말 프라하 관광겸 걷기 대회를 마치고 (너무 추워요 = =; )
자정이 되기까지 다시 시간 죽이기를 위해
가넨시아 던전 물찾기(...라기보다는 길찾기) 개노가를 하다가 잠시 멈추고
월즈 닷컴이 NC 소프트를 고소했다는 기사에
해외 사이트 월즈 닷컴 욕하는 기사를 찾아보던중에....
갑자기 저 대신 가넨시아 던전 길찾기 노가다를 해주던 와이프가 하는 말이...
오리:
"자루-_- 왜 마법사 안써?"
자루:
"엉 레벨도 안 오르고 잘 죽어서-_-;"
오리:
"꽤 쎈데? 이 대머리 아저씨는 힐러네"
자루:
"ㅇㅇ? 대머리가 힐도 해줘?"
오리:
"ㅇㅇ 디게 쎈데~"
자루:
"-_-)?? 대머리가 쎄? 이상하네"
오리:
"자루-_- 근데...
왜 지금까지
스킬 하나도 안올렸어?"
(...)
커헉 orz;
끄악 -ㅁ-)/ 이게 머얏!
와이프 아니었으면 엔딩까지 초급 스킬 한개로 넘길뻔했잖앗!
ps.
스테이터스 창에서 세모 버튼을 누르면
스킬 트리가 뜬다는군요 (-_-)
ps2.
매번 전투하면 얻는 SP 의 정체는
스킬 습득을 하는데 필요한 포인트라는군요-_-;
스킬 (S)kill-_-
포인트 (P)oint-_-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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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 ㅡㅁㅡ)!! 어스토2 !!
Posted at 2009/01/01 05:34// Posted in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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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을 좋아하는 게임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