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밥대신 콘베딩으로 교체한 후론
1주에 한번씩 청소해주던 것을
2주 텀으로 늘렸더래요

마침 어젯밤이 햄토리네 집 두채를 청소하는 날이었슴다

본 청소일은 일요일 밤이지만,
마침 쌓인 자루숙제때문에 제때 갈지못하고
며칠 기다렸다 협동해서 갈아줬지요 :^)
혼자서 집 두채를 청소하는게 좀 번거롭긴 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거실로 끄집어 낸 김에 오프로씨로다가 한 번 찍어봤어요

첨엔 카메라도, 삼식이 렌즈로 찍어도 영 아니게 나와서 실망하고 멀리했는데
이사한 후로 맘먹고 다시 잡아서 똑딱이처럼 사용해보니 슬슬 손에 익네요
주인을 잘못만난 카메라에게 잠시 용서를 구하며;
두어장만 올려봅니다~

햄스터로 검색해서 찾아오는 분들이 종종있으니
언젠가 사육기도 올릴겸 해서 이런저런 과정을 좀 찍어뒀거든요 ^-----^v




이제는 제법 홀아비분위기가 어울리는 망고군 (대략 1.2세, 장가못간 수컷;)
슬슬 나이든 티를 풍기는 중이래요 -_-;

대략 2년정도의 수명을 기준으로
수명 80세의 사람에게 견주면 근 40세가 넘은 셈인데다,
성기가 채 자라기도 전에 분가를 시켜버려서리..

밤마다 쇠창살에 매달려 백곰양을 향해 애달픈 구애음을 내곤 합니다 ㅎㅎ -_-;

미안하다 망고씨;; 두마리만으로도 충분히 버거운 주인이란다;;



중림동의 얼짱햄스터 백곰양 (대략 1.2세, 시집못간 암컷)
얘도 사슴햄스터인지라 역시나 주인을 멀리하지만
그나마 수컷보단 나아요 밥주러 들어간 손을 보고도 크게 놀라지않고
식사를 계속하는 이 유연함..
강심장임다 ㅎㅎ

수컷보다 아주 약간은 덩치가 크거든요
게다가 첨 사서 들여오던날,
톱밥속에 숨어있다가도 소리만 나면 빼꼼빼꼼 내다보는 꼴이 너무 귀여워
자루가 백곰이란 이름을 붙여줬지요 ^----^//


뽀실뽀실 하얀 털로 덮인 배랑 언제나 벌름거리는 저 핑크색의 코;
회갈색의 따스해보이는 털등짝; 근심걱정이라곤 1g도 없어보이는 새까만 눈;;
손톱만한 발바닥까지 정말 완벽하게 예뻐요 ㅠㅂㅠ

주인도 알아보지 못하고 툭하면 물려드는 매정한 녀석들이지만 - _-)+
그래도 얘네만 보고있음 너무 예뻐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쳐다보게되니
정말이지 제대로 반해버린 바보주인인가봅니다 헤헤

2007/10/10 22:55 2007/10/10 22:55


타히티의 파페테 공항에서 다시
에어 타히티 누이의 작은 비행기로 갈아 탄 후,
구름바다를 45분 가량 날아가면 보라보라 섬이 짠~ 하고 반겨줍니다.

동경서 타히티까지의 길고 지루했던 12시간의 비행끝에 또 50여분의 비행추가..
쓰러지는 줄 알았죠 -_-; 역시나 태평양입니다;; 섬 간의 간격이 꽤 긴것같아요
지구가 넓은건지 아님 교통수단의 발달이 더딘건지 잘 모르겠어 난; ~(- -)~



100명도 못태울듯한 작은 비행기라 지정좌석제는 아니더라구~
왼편에 앉아야만 보라보라 섬을 구경할 수 있다는 가이드가 생각나서
정말로 탑승sign이 떨어지자마자 잽싸게; 움직여 5번째로 탑승! ^^v

다행히 left wing 근처에 자릴 잡을 수 있었기에
보라보라 섬의 전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너어무 예뻐서 탄성이 절로 나더군요 ㅎㅎ



막상 여행기를 쓰다보니
보라보라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엄청 걸릴것같아
이렇게 성의없이 사진만 올려두고 도망 ㅌㅌㅌ




덧;
흑흑 자루가 보너디 이 섬은 보라보라가 아니래요 ㅠㅠ
보라보라는 섬이랑 파도띠 사이의 바다가 넓거든요;;
그냥 이동하면서 찍은 근처의 섬이라고 생각하심 될듯 ^^; 죄송합니다~

2007/06/01 19:45 2007/06/01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