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제가 글을 구구절절히-_-쓰는 타입이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글을 나눠쓰는편이 좋을것같아 우선 개요부터 풀어볼께요.
결심의 계기는 이전 글을 참조해주시고~

http://imp17.com/159
http://imp17.com/160

아래 추가링크는 결심을 도와준 떡밥기사 모음입니당~

http://zine.media.daum.net/mega/ladykh ··· 407.html
http://blog.naver.com/indikum?redirect ··· 13258693
http://news.media.daum.net/culture/lei ··· 699.html
http://news.media.daum.net/culture/lif ··· 883.html
http://zine.media.daum.net/mega/newsma ··· 919.html



요약하자면,

- 신혼여행지를 못정하던 중 회사동료를 통해 보라보라에 대해 알게됨
- 가격때문에 고민하던 것도 잠시, 몇 장 안되는 보라보라의 바다사진에 빠져듬
- 죽기전에 맑은바다를 보고싶다던 신랑의 염원과 통장잔고의 위력이 맞물려 신행지 결정

요렇게 된겁니다 - ㅁ-)~


* * *


그러니 다음결정 사항은 여행사패키지~
블루타히티/온세투어/하나투어를 두고 고민했죠.



블루타히티가 타히티쪽 여행사의 한국 지사라던가;

암튼 연계되어있다고 하니 맘이 놓이고,
전화로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며 귀찮게굴었는데도 친절히 응해주신 블루타히티로 결심했어요~

타히티편 직항을 운행하는 air tahiti nui항공일본에서 주 3회 출발이라 일정이 좀 복잡하거든요.
동경은 신랑도, 저도 몇 번 가봤으니까 어떻게든 그곳을 피해가보겠노라
경로변경을 위해 여행사직원분을 자꾸 괴롭혔었어요 ㅋㅋ





노리고있던 상품은 쉐라톤-누이 프로모션 패키지.

원래 타히티쪽 상품대부분이 보라보라2박+타히티2박중/석식 불포함이 기본이지만,
5월까지 선신청할 경우 동일패키지에 추가금액없이 3+1박에 석식까지 포함된 상품들이 꽤 있거든요.

헌데 무작정 보라보라가 좋아 보3 + 타1박으로 변경하려면
1박당 50만원가량(x人)의 추가charge가 붙더라구요 ㅠ_ㅠ;



원하던 쉐라톤-누이 프로모션 패키지는
출발 3개월 전까지 예약을 마쳤어야 3+1박이 가능하지만,
제가 2주정도 늦게 컨텍하는 바람에 그 상품을 놓칠뻔했어요.

같은 상품을 문의했던 하나투어에선 3개월 선예약의 rule을 칼같이 지키더라구.

기존 2+2박 상품을 3+1로 바꾸면 100만원정도의 추가금을 물어야해서
동일가격에 3+1박을 보장해주신 블루타히티로 결정한 후 예약금을 입금하려 했더니..




갑작스러운 신랑의 제안,
"본인의 회사와 거래중인 온세투어를 통해 갑시다~ = ㅁ=)~"

아무래도 거래중인 회사를 통하면
여행지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책임을 묻기도 쉽거니와
직급있는 양반-_-의 허니문이라 요모조모 신경을 많이 써주리라 생각했거든요;


원래 허니문투어엔 여행가방이며, 면세점할인쿠폰까지 이래저래 제공품들이 많이 딸려와요.

헌데 온세에서 블루타히티-_-의 상품을 끌어와선 같은 조건, 같은 금액에
현금영수증을 보장해주는 대신 no 제공품의 조건으로
결국 온세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그렇지만 혹 타히티쪽 여행을 염두에 두고 계시다면
블루타히티 여행사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여러 여행사에서 타히티상품을 다루고 있지만 어짜피 그 상품들은
전부 블루타히티에서 끌어온 것들이더라구 :$
2007/05/23 17:47 2007/05/23 17:47

리조트 앞을 산책하다가..

Posted at 2007/05/17 02:39//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리조트에 도착했던 둘쨋날에,
아침식사를 하고 리조트 앞 해변산책길에서 만난 물고기들이예요~

왜 일전에, 보라보라에서 썼던 글에서 언급한 적 있죠?
비스켓에 주린; 치어떼가 바로 이 친구들인데..
피래미를 약간 닮은거같기도 하네요



우리가 묵었던 보라보라누이 리조트 앞은
돌처럼생긴 산호부스러기들이 많이 깔려있어
해변근처의 바다모래가 조금 거친편이거든요.
수심도 살짝 깊은 편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이 너무도 투명하니까
깊은 청록색의 바다바닥에 깔린 산호 부스러기들까지 그대로 투영되어서
물속이 조금 어지러워보여요,
게다가 치어들 몸이 살짝 투명하더라구.

그래서 첨엔 물고기들이 잘 보이진 않지만
잔잔한 파도속을 유심히 살펴보면 물살을 타고 노는 작은 친구들이 보인답니다~
사람이 오가는 해변이라 물고기가 없을줄 알고 무심히 걷던중에
우연히 발견했지요 ㅎㅎ

때마침 주머니에 넣어왔던 오트밀 비스켓이 있어
부스러기를 던져줬더니 금새 그 구역에서 소문이 퍼졌는지
5분 후엔 다른 종류들의 물고기까지 여럿 꼬여들었어요 ^^;




F10처럼 낡고 작은 카메라로 마구 찍어대도 선명하게 나올 정도니까
해변에서 얼마나 가까운 곳에서 노니는지 대략 짐작가시겠죠?

제가 조금 감정변화엔 무딘편이라; 왠만한 일엔 꿈쩍도 하지 않는데도
물고기떼가 비스켓에 홀려 거의 해변모래위를 기어다니는(..) 모습이
참 신기해보이긴 했어요 ㅎㅎ

여행기 올리기 전에 맛보기 용으로 올려봅니당~ ^^
2007/05/17 02:39 2007/05/17 02:39

보라보라 맛보기

Posted at 2007/05/03 13:44//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물고기 너무 귀엽지않나요 >_<

일단 맛뵈기 사진만 살짝 올려볼께요
허접한 편집이라 죄송할 따름..;

S5pro의 훌륭한 성능과 보라보라의 자연환경이 맞물려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
주인의 허접한 실력이 상응해주지못해 그저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암튼 리플도 좀 달고싶고,
여행기도 까먹기전에 이곳에 고스란히 담고싶지만
다녀오자마자 수정작업폭탄을 맞은데다
집안청소랑 주말동안 시댁까지 다녀와야해서 여건이 살짝 부족하네요;
3개월동안 결혼때문에 고스란히 방치해둔 원시상태의 머리도 좀 어떻게 하고싶어 죽겠고;;

금주내로 끝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원형탈모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듯 - _-);



암튼 일전의 여행들과는 달리 요번 여행기는 꼭 후기를 남길테니까
기대하시는 분들은 살짝만 더 인내심 발휘해주기!  > _<)//
2007/05/03 13:44 2007/05/03 13:44

신혼여행도 준비중.. 02

Posted at 2007/01/31 20:14// Posted in blahblah/-- wedding

바다 때깔이 진정으로 곱네요..

타히티와 보라보라에 대해 궁금하시믄 검색사이트와
http://www.tahitiblue.co.kr/

http://www.tahiti-nui.co.kr/
타히티 전문 여행사사이트를 참조하시구요 :)


몇개의 사진만 찾아봐도 바다가 그냥 환상인거예요.
근데 여행상품란을 뒤적거려보니 가격이 녹록치가 않은거야 -_-;
  나    : 마님 이거; 몰디브보다 더 비싼거같은데요? ㅠ ㅁㅠ);;

  마님 : 크크 -_- 그래도 이때아님 언제가겠어 - ㅁ-)~
          동남아쪽은 나이 4-50되어도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보라보라같은 곳은 신행때 맘먹고 가는거아님 못갈껄요?


  나 : 흠 -_-..


0.0152mm 두께의 얇은 귀를 가진 주인은 그때부터 팔랑거리기 시작했고 -_-;
마님말씀을 곱씹어보기도, 보라보라 상품을 뒤적거리고,
일단은 고가의 상품이니까 며칠 후에도 생각나면 그때 알아보도록 하자-

하고 잠정적으로 결론을 지었지요.


그치만 음; 벌써 맘이 굳었나봐요;
아무리 찾아봐도 보라보라를 제외하곤, 맘에드는 곳이 없는거예요.
MSN을 통해 자루한테 관련이야기도 해주고, 이런저런 사이트 주소를 보내줬더니

"음, 여기로 하자. 난 죽기전에 맑은 바다가 꼭 보고싶었어 (~ - _-)~"


의외로 가격때문에 고민하지 않는 신랑의 대범한 모습;
맘을 굳히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지요.

물론 몰디브 상품도 고가임은 마찬가지예요.
방갈로를 위치랑 등급에 따라 업그레이드받으면 보라보라보다 더 높아지기도 하고..
그치만 몰디브로 신행 다녀오는 이들이 우리나라에 적지않기때문인지
이놈의 반골기질은 자꾸 생소한 보라보라쪽으로 기어이 제 눈을 돌리게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로 결정을 내리고 관련상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엄청 고민하던 문제였는데, 지역범위가 좁아지니까 그때부터 왠지 신나라 모드♬

결혼때문에 이곳저곳의 여성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던지라
일단 다녀오신 분들이 있으면 조언을 주십사- 그곳에 문의를 넣어봤어요.
헌데 '헉 님아, 거기 완전 비싸다든데~' 같은 답변만 돌아와서 -_-;
회사빌딩 지하의 하나투어 대리점으로 확 찾아갔지요.

가서 상담을 받고오니 어느정도 상품에 대한 윤곽이 잡히더군요.




타히티쪽을 전담하는 여행사가 몇군데 있대요.
대리점 방문 전에 온라인으로 알아본 상품은
블루타히티의 쉐라톤-누이 3박 프로모션 (보라보라 3박+타히티 1박)패키지였어요.


보라보라섬은 타히티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40분 정도 이동해야 나오는 곳인데,
타히티도 예술적인 자연경관이 펼쳐져있지만 보라보라는 그보다 더 훌륭한데다
보라보라 1박이 타히티에서의 1박보다 요금이 더 나간다나봐요.
보통은 보통의 패키지는 [타히티 2박 + 보라보라 2박]
헌데 조기 예약시 같은 가격으로 [타히티 1박 + 보라보라 3박 + 석식 3회 추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서인지,
아니면 가격부담때문인지 여느 허니문 상품들과 다르게
무료로 제공되는 과일이며 커플티; 무료 수상 레포츠상품같은 무료옵션은 일단 없구,
조식정도만 포함된게 전부거든요. 물가도 높은 곳이고,

그래서 석식 3번이면 꽤 메리트가 있다 생각해서 일단 그곳을 기준으로 삼고
대리점 담당자분과 이야기를 시작했죠.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곳이라 그런지;
타히티 출발편이 일본에서 월, 수, 금 이렇게 3번 있대요.
그래서 첫날 일본에서 1박을 해야하구요.

세부일정은 아직 모르겠지만 이후 보라보라랑 타히티에서 숙박 후
일본 > 한국으로 귀국하는 요런 형태래요.

때마침 하나 투어에서 남태평양쪽 상품을 올해부터 취급하게 되었는데
잘되었다며 허니문 상품모음 브로셔를 주셨어요.


이하 생략 - -)~
2007/01/31 20:14 2007/01/31 20:14

신혼여행도 준비중 01

Posted at 2007/01/31 19:32// Posted in blahblah

아마 이야기 한 적 없죠?
홈페이지도 있고, 동호회 활동도 하고있기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신랑 될 양반의 직업은 게임 프로그래머예요.

옛날옛날,
한 6년인가 7년 전인가..

초창기 그라비티서 일하던 그 양반이 한층 아래의 어뮤즈월드로 근무지를 바꾸고,
그렇게 같은 사무실서 근무하게 된 인연이 어째어째 물꼬를 크게 터서
결국 제 베갯머리를 지켜줄 사람으로 발전해버렸네요 ^^;
전 항상 이 결혼에 대해 제가 낚인거라 주장하고 있지요 - _-);
(이에대한 이야기 역시 후에 기회있을때 하도록 하고;)

여튼 이야기의 논점은 이게 아니라;
신랑이 만든 게임이 해외로 많이 수출되는 바람에
해외출장을 줄기차게 다녀본 관계로;
신혼여행 가고싶은 나라가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는거예요 Orz







저 역시;
한국인 여행객이 많다는 동남아쪽은 딱히 내키질않고,


유럽쪽은 가뜩이나 결혼준비로 지친 정신과 몸때문에
여행을 즐기기 힘들다
더라- 라는 게시판의 글들,
결혼준비때문에 바빠서 사전정보를 얻을 시간도 부족하구,

신행으로 다녀올 수 있는 기간은
결혼휴가 10일 중 시댁 + 친정에서 자야하는 날이랑
휴식일을 제외하면 7일정도가 한계니까..

오며가며 소모되는 시간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실제 투어일이 길진 않겠죠?


많이들 간다는 몰디브는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


신랑은 맑은 바다를 보는게 꿈이라길래 그럼 피지는 어떨까..
하고 조금 찾아보다보니.. 허걱 -_-;; 바닷속에 물뱀이 산다는거예요;
유해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뱀은 싫어요;
해양스포츠를 좋아하진 않아서 바나나보트니 수상스키니 하는것엔 흥미없지만
맑은 바닷속 스노클링은 꼭 한번 해보고싶었거든;;

물던 물지않던 뱀이 있는 바다에 들어가고 싶진 않아요.
그래서 역시 제외;


그냥 짧게 아즈망가에서 주인공들이 수학여행다녀온 일본 오키나와,
혹은 일본 온천,

아님 그냥 안가도 상관없을것같은데 진짜 안가믄 좀 심심할 것 같으니;
국내 호텔서 며칠 지내다가 나중에 결혼기념으로 장기간의 여행을 다녀올까,

이런식으로 신행에 대한 열의없이 시큰둥.. 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 했더니 말리더라구요.
신행을 안가면 결혼한 기분이 안난다니까~ 하면서요)





그러던중 주변에 결혼 2주년 기념으로 발리로얄 피타하마 풀빌라에 다녀오신 분께서
조용하고, 스파며 맛사지를 받기에도, 식사도 불편함없이 참 좋았고
주변으로부터 격리되어 있어서 좋으니 여기▼는 어떠하신가-
http://www.wowtravi.co.kr/goods_view.h ··· r%3Droom

하고 추천해주셨어요;



발리까지 직항도 존재하지만

싱가폴이나 홍콩을 경유하는 경로도 있길래
거기서 오며가며 쇼핑이나 하믄 좀 실속있을라나,
하는 맘에 고민했는데,

리조트 자체시설은 훌륭하지만 원하던 스노클링을 못할것같더라구요.
발리는 바다가 동해수준이라 내륙에서 잘 놀수있도록 풀빌라가 발달되어 있다고,
풀빌라가 휴양하기에 좋긴하지만 1주일 내내 거기서 머무르면 왠지 심심할것같기도;

그래서 어쩌나저쩌나가지말까... - _-)a





하며 또 결혼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때마침 2주 전; 12층에서 놀러오신 마님(;)께서 구원의 빛을 내려주신거 있죠 ㅠ _ㅠ)/




       > 임    신혼여행을 가긴 가야겠는데..
                 여긴 어떻고 저긴 어떻고 죄다 안내키네여 어쩌믄 좋져? = =;

          마님 보라보라 좋아요, 온통 산호초섬이래. 거길 알아보지 그래?

       > 임    보라보라? 보라돌이같네여 ㅋㅋ; 첨 듣는데 어디래요 거긴; - 0-;

         마님 거 PC도 켜있구만 귀찮아하지말고; 언능 검색 좀 해보지? (s - _-)z


그래서 발견한 이곳!
효효.. 쓰다보니 또 길어졌네요
이놈의 장문쓰는 버릇을 고쳐야할텐데;
요번엔 두개로 쪼개씁니당;; > _<
2007/01/31 19:32 2007/01/31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