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렌스라는 드레스샵에 본식드레스 구경갔던 날,
드레스를 입을동안 양쪽의 커텐으로 가려뒀다가
신부가 드레스를 입고 저 원판위에 올라간 후
커텐을 쨘- 하고 걷으면 쇼파에 앉아있던 일행-_-들이 구경하고 품평하는 시스템이예요 ㅎㅎ
먹고자고일어나기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다보니 슬슬 시간이 되었네요
이제 예식일까지 55일 남았으니까;
1달만에 어째 후다닥 결혼하는 커플들도 많지만;
저희는 적당히 텀이 있었기에 그냥 그럭저럭;
편하게 준비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삼삼한 코스는
- 6개월 이전에 상견례를 끝내고,
- 게시판이며 주변을 통해 사전조사를 시작해 개념을 정립한 후,
웨딩플래너 컨텍,
맘에드는 식장과 시간부터 잡아두고
- 4개월 전에 신혼여행지 예약
그리고 기타등등을 딱 3개월 전부터 준비
가 아닐까 싶어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 전무,
부모님들의 도움 역시 全無
(그래도 청첩장이랑 주례문제는 저희 아버지가 해결해주셨어요 ㅎㅎ;)
남편의 도움 쬐-끔 (흥- _-);
그렇게 저 혼자 준비를 하다보니
잘 알지못한채 계약한 것들이 맘에는 걸리지만 그럭저럭 만족은 합니다
선택에 불만은 없지만, 좀 더 알고갔더라면 가격흥정이 가능한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어제 예단이불 검품끝냈고,
예단 들어갈 날짜를 잡았어요.
겨울이불부터 먼저 쓰시게될텐데 예상외로 날씨가 빨리풀려서 좀 당황스럽긴해도 -_-;
이불디자인은 예단들어갈때 사진찍어서 보여드릴께요 ^^
이쁘긴 이쁘더라구요 가격이 좀 안이뻐서 그렇지;
청담동의 ZEN이란 곳에서 맞췄습니다.
온라인으로 입소문이 꽤 난 곳이었어요.
뭐 정보얻을 곳이 거기서 거기고, 누가해서 좋았다더라 하면 다들 거기로 몰리게 되어있으니 -_-;
예단이불 때깔이 넘 고와보여서
아무것도 못받으실 울 부모님을 생각하니 괜시리 억울한 맘이 들길래;
신랑
효심에서 우러나온 행동은 아니구요 뭐 - _-);
며느리 입장에서 시댁에 퍼다줄 리스트를 작성하다보믄
자연스레 아무것도 받을게없는 친정을 챙겨주고픈 생각이 발동하는것같아요;
이것저것 떠나서 득실만 생각하면 아들낳는 편이 우세하긴 해요 - -)~
원래계획은 시댁이랑 친정이랑 모두 같은 스펙으로 맞춰드릴예정이었는데
양가분량의 여름+겨울 이불 4set 가격을 합산하니 드헉-_-스러워서
죄송하지만 저희집껀 막내아들 장가갈때 며느리한테
저희집에 들어올 이불은 예단용이 아닌 평범한 이불이지만,
부모님이 사용하시는 침구가 넘 빛이 바래보여서 맘에 걸렸었는데
새걸로 바꿔드릴 생각을 하니 기분은 좋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
50일정도부터가 슬슬 바쁜시기인 것 같아요
담주 주말엔 한복가봉,
그담주 월욜엔 스튜디오 촬영,
그담주 주말에 예단들고 대전 시댁으로 궈궈~
그담주 주말부터 이사준비 & 여행준비 & 피부관리
바야흐로 폭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_-
준비하는것때문에 시간을 많이빼앗겨서 지칠때가 많네요
후딱 끝났음 좋겠슴다;
아 근데,
외출을 앞두고 부랴부랴 글을 쓴 이유는 다름아니라
스튜디오 촬영(이하 스촬;)할 때 스냅사진 찍어주실 분을
아직 구하지 못해서.. 예요;
웨딩컨설턴트 2군데를 두고 고민을 오래하다보니
스튜디오 컨텍이 늦어져서 별수없이 월요일에 촬영하게 되었거든요.
원래 스촬할때 그곳의 기사분들이 찍어주시지만
아무래도 한번밖에 없는 기회라
보통은 친구들이 와서 sub로 사진을 찍어주곤 하는데
그나마 제 교우관계가 햄스터 발바닥만큼 좁은지라-_- 와줄수있는 친구도 고등학교 동창들.
그리고 이왕이면 SLR카메라로 찍는편이 좋을텐데
제 친구들은 카메라가진 친구도 둘 뿐인데다 모두 똑딱이;
게다가 월요일이라서 친구들이 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SLR클럽에다 후보정 필요없이
4시간동안 스냅사진 찍어주실
웨딩촬영 경험있는 알바모집광고를 올리려고 했으나..
장터란에 게시글을 올리기위해선 레벨8이 되어야한다는 제한이 발목을 턱; Orz
얌냠 -_-
그래서 말인데
제 홈피를 눈팅하고 계신분들 중에
혹시 에쎌알클럽 8등급되시는 분이 계신다면;
장터란에 알바모집글 좀 대신 올려주실 자비로운 분이 계실지;
조심스레 문의해봅니다 햐햐;;
하루에 하나씩 착한일을 하면 세상의 모든 나쁜일들은 없어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