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샵의 스팸메일엔 왠만큼 지름욕을 자극하는 물건소식이 종종 날아오곤 하는데
내년의 결혼일정도 있고, 거대하게 부풀어버린 소비액의 범위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기위해 애쓰는 요즘이라
왠만큼 끌리는 물건이 아니면 금새 그것들의 존재를 잊기위해 노력해요.
워낙 충동구매 성향이 짙었던지라
이젠 혹하는 물건을 발견하면 일단 지갑을 닫아두고,
다음날까지 그 물건의 필요성이 느껴지면 그때서야 사는 습관을 들이고있는와중에...
"제이미 올리버의 플레이버 쉐이커" 이후
이렇게 땡기는 물건이 나타날줄은 몰랐네요;
무쟈게 갖고싶네요 모아이가 코를풀어요 흥흥 코로 크리넥스가 슈루룩~
저 어설프게 생겨먹은 모아이가 휴지를 뽑을때마다 '킁!' 하고 소리라도 낼것같지않나요?;
기왕이면 어떤 소리에 반응해 자동으로 휴지를 밀어내는 케이스람 더 좋았을텐데 ㅋㅋ;
사진만 봐도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면 아마도
[너는(한시동안)내운명 *-_-*] 레벨에 랭크될까말까한 녀석인데;
오늘 저녁쯤 펀샵페이지를 열곤 카드를 만지작거릴 본인의 모습이 상상됩니다 햐햐;
사서 제 방 베란다에 쟁여뒀다가 신혼집에 걸어둘까 하는데
문제는 바깥양반도 이넘을 좋아할런지.. *-_-*
물어보고 질러야지 룰루
하루에 하나씩 착한일을 하면 세상의 모든 나쁜일들은 없어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