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짤방은
자다깨서 금방이라도 눈꼽이 떨어질듯한 눈매가 너무 귀여운 우리 햄톨양(백곰)♡
살림을 차린 집(신랑이 자취하던 집) 계약만료일인 8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결혼준비하면서 집구하는 스트레스를 같이받지않으니 참 편했는데..
올것이 드뎌 와버렸네요 -_-; 여지껏 부모님 집에 얹혀살기만 해봤지,
직접 집을 구하는 일이 처음이거든;;
우선 둘의 직장이 2호선 북/남쪽라인으로 갈라져있어서
2호선 선상에서 주말, 평일 할것없이 짬날때마다 몇군데를 돌아보고 있어요.
KB사이트랑 부동산114, 네이버를 통해 시세, 지도, 매물 등등을 확인하고
지하철 해당역으로 찾아가 부동산에 문의하고, 집 내부도 둘러보고..
몰랐는데 일요일엔 보통 공인중개소가 쉬더라구요;
대신 늦어도 평일 9시까진 운영한다는 말을 듣곤,
어제 급히 저녁도 거른채 모 동네 아파트단지 4곳을 9시까지 돌고나니
체력이 바닥으로 급저하 -_-; 아직 이건 구조만 본거라는데,
실매물을 택하게되면 여러번 더 봐야한대요 부모님께도 뵈드려야 하고 흐..; 귀찮아;
그래도 확실히 웹을 통해 도면이며 설명만 보고 이해하는 것과 달리
실 내부를 확인한 후론 복도식과 계단식의 차이도 알게되고;
집에 대해선 무개념상태였던지라 준비하면서 이래저래 공부가 되어 좋네요.
어짜피 겪어야 할 일이었으니 뭐;
주변 어른들께 물어도 보고, 게시판도 뒤지고 해서
지금까지 딱 3군데를 물망에 두고 있다가
한 곳은 지하철 역과의 거리가 너무 멀기에 탈락 -.-
이제 살고싶은 집 vs 오를것같은 집으로 그나마 범위가 좀 줄어서 다행이예요;
또 부지런히 다니면서 알아봐야죠 -.-; 빨리 결정하고 다음 고민으로 넘어가고싶어;
차없이 지하철로만 돌아다니려니 정말 체력딸려 듁게써효 흑흑 ㅠ_ㅠ
그 담엔 내부 인테리어도 해야하고,
살림규모도 파악해야하고,
우리 가족 꾸릴 일도 생각해야하고.. 등등등
이래저래 추가고민도 참 많을것으로 예상되지만;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겪어야 할 일과 고민들이
결혼을 계기로 레벨업되어 우르르 쏟아지는걸 보면,
그 고민들을 둘이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다져질 애정같은 것을 생각하면,
또 그것들을 하나하나 빨리 겪어버리고 한층 레벨업될 시각이며 대처능력같은 것을 생각하면,
엉뚱한 결론이긴 해도 역시 추천할 가치가 많은 것 같아요 결혼이란거~ ㅎㅎ
하루에 하나씩 착한일을 하면 세상의 모든 나쁜일들은 없어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