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샵은
디어 데이지로 결정했구요.
토요일에 급히 드레스투어를 시작해 마지막에 들른 곳이 이곳인데,
솔직히 대한민국엔 국민은행만큼 많은 드레스 샵이 있지만
드레스색을 흰색에서 시작하다보니 ^^; 분위기는 대부분 엇비슷한거같아요.
무얼 입는다한들 하객들도 기억하지 못하기땜에; 귀찮으면 대충그냥 정해서 가도 되지만;
그렇게 비슷해보여도 신부에겐 한번밖에 없는 드레스입을 기회니까
맞는 분위기의 샵을 찾는것도 중요한거같아요 ^^
첨엔 디자인이 독특한 엘리제이에서 드레스를 택할 예정이었으나
새로만난 업체랑 계약이 안되어있어서 디어데이지로 슝슝..
사실 기대는 안했죠;
이전에 봤던 샵들에선.. 솔직히 뭘 입어도
다 그놈이 그놈같아서 결정을 못내리고 있었거든요 -_-;
도착해서 사진들을 보고, 입어봤더니..
이전업체랑 3번, 요번 업체랑 2번,
총 다섯군데를 돌았던 드레스투어중에서 젤 맘에드는 디자인을 내더라구요 +_+
확 와닿는 드레스들을 보곤 갑자기 기분이업되어서 넘 즐거워서
무뚝뚝하던 제가 갑자기 확 돌변해 꺅꺅 소리까지 냈슴다;
보여주신 드레스가 전부 맘에들어서 촬영용으로 딱 2벌만 골라야한단사실이 넘 슬펐어요 ㅠㅠ
입어볼때 티아라대신 얹어주신 미니 왕관도 너무너무 예뻐서 기절할뻔; 했어요;
촬영할때 레이스달린 80년대풍의 커다란 모자를 꼭 써보고싶었거든요!
요것도 빌려주신대요 꺄~ > _<)//
아마 아래디자인이랑,
사진엔 없지만 프릴이 층층히 달린 두벌을 입고 ^^
이런 풍을 본식때 입을 것 같네요 ^^
제 목이 자라만큼 짤막해서-_-초커가 안어울릴줄 알았으나 왠걸..
가운데 별모양으로 달린 크리스털? 이 넘 이쁘더라구요 ^^
본식을 치를 4월엔 신상품도 많이나올꺼라 말씀하셔서
엄청 기대중입니다 햐햐 ^^
재벌가로 시집가거나 곳간이 넉넉한-ㅅ-집안의 아가씨들은
몇천만원짜리 베라 왕 드레스를 구두까지 풀셋으로 몇벌씩 사다가 입지만;
드레스는 보통 대여의 개념이라서,
한 디자인당 한벌만 만드시구 신부사이즈에 맞게 가봉해서 주시는거라 새옷은 아니예요.
그래도 디자인이 특이해서 그런지 제가입을 드레스들은 깨끗한 편이더라구요 흐흐
좀 낡았다한들 사진으로 찍어보면 새것과 차이도 없구요 -_-
후다닥 촬영까지 끝내면 좀 맘이 여유로울 것 같습니다
얼른 찍었음 좋겠네요 ^^
참, 혹시 촬영때 도와주시겠노라 이야기 건네셨던 분들!
촬영은 4시부터 8시까지 이루어질텐데, 진짜로 와주실 수 있는건가요? -.-;
장소는 압구정 디자이너 클럽 뒷쪽이예요. 이쯤되면 확답을 받아야할듯해서 ^^;
리플 주시거나 MSN, 혹은 핸폰으로 문자주시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