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해운대

Posted at 2010/07/04 04:55//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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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04:55 2010/07/0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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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noon Snack?

Posted at 2010/07/04 04:55//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웨스틴 조선에서 이그제큐티브 (헉헉;; 발음하기 힘들어요) 등급 이상의 방에 숙박하면
일반실의 투숙객보다는 소소한 몇가지의 서비스를 좀 더 체험-_-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애프터눈 스낵 바인데,
조식이 끝나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간단한 다과를 즐길수있으나...

좀 더 실속있는 쪽은 6시부터 2시간동안
주류와 안주를 마음껏 먹을수있는 Happy Hour같아요
술을 즐기지않는 저희들이라 아직 해피아워는 이용해보지 못했지만요



9층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들어갈때 방 키를 대고 입장하면 됩니다
스위트룸은 방번호만 이야기해도 되더라구요
이그제큐티브 투숙객과의 새털같은 차이점 하나 찾았습니다 ㅎㅎ




그리 크지않은 라운지는 평일을 맞아 시원하게 비어있었어요
그래서 마음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장승처럼 음식 곁을 지키고있는 언니들이 부담스러워
소심하게 한장씩만 찍어봤네요;;
사진만으로도 감이 오실꺼예요

웨스틴 호텔이 처지는 호텔은 아닐진데 부산이라는 입지를 고려하더라도
준비된 다과들이 급에 맞지않게 좀 부실한 감이 있어요




걍 파인애플, 걍 수박, 걍 메론




걍 모카케익, 걍 카카오 케익, 걍 녹차케익

부산 웨스틴은 무스류를 너무 메인으로 내세우는 감이 있어요
젤라틴 함량이 넘 높아서리 케익모양의 마쉬멜로우로밖에 안보이는데...

이렇게까지 들이댈만한 수준인지 어떤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줍디다 - _-);




걍 치즈얹은 햄샌드위치




그냥 쿠키류




걍 에스프레소 머신과 로네펠트, 웨지우드의 홍차류




걍 음료수바
라운지 밖으로 반출금지라는 조건이 달려있네요




 탄산수랑




포크와 그릇이 맞닿는 소리가 울려퍼질정도로 엄숙한 라운지에서
준비된 것들을 한개씩 집어먹고나면 뭔가 심심함을 금할길이 없더라구요

전략이었는지는 몰라도 30분을 버티기 힘듭니다
애프터눈 스낵이라는 컨셉에 맞게 미니 스콘이라도 기대했거늘..
아쉬운 마음에 몇개 더 집어먹고 그냥 일어서고 말았네요

이렇게 주제없이 어설프게 진행할바에야 그냥 폐지시키고
해피아워쪽을 보강하거나 그 반대로 하는편이 좋지않나 싶어요 ~(-_-)~
2010/07/04 04:55 2010/07/04 04:55

Weihnachtsmarkt in Karlsruher

Posted at 2008/12/26 08:15//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오랜만이예요~ ^^;

이전 포스팅에 예고했다시피
면허시험에서 떨어져 잠적..Orz
한건 아니구요 -_-

합격하고 도로연수를 조금 받다가 한국에서 게임 CBT를 하던 중에
남편과 독일로 장기출장을 와버렸습니다 o<-<



쓸 꺼리라곤 사생활 관련밖에 없는 재능없는 사람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그나마의 사생활을 한켠씩 공개하는 일이 슬슬 꺼려지는 바람에
(재미있게 글쓰는 일에도 자신없거니와 ^^;)
홈페이지 유지를 고심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ㅎㅎ;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하고있는 회사인지라 이래저래 출장다닐 일이 많네요
이동거리가 긴만큼 워커홀릭이자 한식러버인 남편은 매번의 출장때마다
일할시간 줄어들기땜에 가기 싫다고 절규하며 발버둥을 치고있지만 ^^;;


 
파트너사인 게임포지가 남쪽인 칼스루어(한글로 발음쓰려니 왠지 어색-_-;;)에 위치한지라
숙소가 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체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노트북만 3대를 들고(한대는 제가듭니다; 저도 양심있는 사람이라능; -0-) 
다니려니 안그래도 허수아비 체력인 우리 자루,
온김에 여행은 고사하고; 매일같이 딸리는 체력땜에 죽으려고-_- 하길래
도심의 백화점에서 구르마형-_- 노트북가방 사다 챙겨주고,
한식 만들어 딱딱 바치니 그제서야 정신을 좀 차리네요
도착하고 일주일만에 부활했습니다;

빵이며 양식이 뭐가 그리도 싫은지 참 신기해요 ㅎㅎ
프랑스에서 음식이 안맞아 엄청 고생했던것과 달리
독일음식은 체질에 맞나봐요 아주 좋거든요 저는;
좀 많이 짜긴하지만 그냥 입에 짝짝붙음 -_-;;

그래도 저 역시 하루 한끼는 위장을 한식으로 채워주지않으면
속이 거북해지는 한국 아줌마지만요; ^^;

음.. 다시금 삼천포로 빠지는 분위기를 다잡고 ~(- -)~;

둘다 체력이 약한 편이라 사람많은 곳에 다녀오면 앓아누워요;
그래서 말로만 듣던 크리스마스 마켓을 갈까말까 망설이다
칼스루어에서 묵었던 날에 그냥 살짝 구경다녀왔어요

인적이 드문드문한 모습만 보다가 그곳에
명동만큼의 인파가 모인걸 보고 깜딱 놀랐습니다 -0-;
손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글뤼바인 컵을 들고 먹거리 챙겨들고
인파에 쓸려다니며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시골 5일장같은 정겨운 분위기였어요 ㅎㅎ

최대규모라는 프랑크푸르트 도심의 크리스마스 마켓보다는
칼스루어쪽이 좀 더 정감있어보여 좋더라구요 저는 -.-



가게마다 디스플레이가 참 예뻐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으나;;

-_-; 저도 싫거든요 제가 분명 사각에 들어가는데도
양해구하지않고 마구 셔터 눌러대는 사람은;;

대담하던 평소 성격과 달리 소심한 맘이 불쑥불쑥 예고없이 솟아난다는
소문자 o형 기질이 빛을 발하여
그야말로 소심하게 몇컷만 담아왔습니다 (- -)~;;

용 뱃속에 든것은 아마도 알콜램프일것이라 추측되는 장식용 용캔들(..)
보기만해도 콧구멍이 훈훈해지는 기이한 이 센스에 웃어가며 몰래 찰칵; -_-;;




역시나 이런저런 장식용 도기들,

하나하나의 모양새가 너무 섬세하고 예쁘더라구요 >_<
살까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자루를 졸라
화면 우측상단의 산타새 2마리를 데려왔어요

엄청 귀엽습니다♡
행여 마데제품일까봐 고심하며 이곳저곳을 살펴봤으나
출처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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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쿠헨(?)이라 부르는 크리스마스 장식용 과자들이래요
식용으로 제작되긴 했어도 현지인들도 먹지는 않는다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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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트예요 소세지,
온김에 아무것도 안먹고가면 왠지 섭섭할 듯 하여;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저거주세요 해서 시켜봤습니다;
저런 바게뜨빵에다 껴서 주더라구요 2유로정도?

머스터드는 이런 정겨운-_-바게쓰에서 펌프로다 뽑아다 치덕치덕 발라먹습니다;

호텔에서 먹는 소세지보다 맛나더라구요 >_<;;
스테프 핫도그의 소세지처럼 육즙이 나오면서도
꼬들꼬들하니 씹히는 고기랑 껍딱! 츄릅 -ㅠ-

바게뜨빵처럼 생겨서 질길줄알았던 빵도
앞니만으로 잘 끊기더라구요 같이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





조마조마 눈치를 살피다가 아줌마가 고개를 돌리는 사이에 소세지패밀리 찰칵;




하나만 먹으려니 왠지 아쉬워 기웃거리다
김장용 고무다라이만큼이나 커다란 철판에
엄청난 양을 볶아대는 떡볶이스러운것을 발견하고 역시 주문해봤어요;
5.5유로나 받길래 우와 비싸다 했더니 그릇보증금 값이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통역하는 분께 여쭈어보니 번역하여 자우어 크라우트와 스패츌러;
래요;; 말로만 들었지 자우어 크라프트는 처음이었는데 이거 볶아놓았더니
먹으면 먹을수록 왠지 친근한것이..
이거슨 양배추인데도 영락없는 백김치맛! ㅇ_ㅇ;;

떡볶이스러운건 그냥 파스타 반죽인듯?;
한식에 굶주려있던 자루가 좋다고 허겁지겁 먹어치웠습니다 ㅎㅎ
그릇 뒤로 보이는 플라스틱 쿠폰(?)과 그릇을 반납하니 2유로를 돌려주더라구요 ^^;


그럼 이쯤에서 끊고,
다음에 또 독일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올려볼께요~

2008/12/26 08:15 2008/12/26 08:15

그랜드캐년 #02

Posted at 2008/10/04 01:14//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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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4 01:14 2008/10/04 01:14

그랜드캐년 #01

Posted at 2008/09/30 08:37//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LA에 위치한 한국 관광사는 3곳이래요
운영하는 투어패키지는 모두 같구요,
(한국여행사쪽에 결재해도 결국 현지사들로 이어줍니다)

저희는 2박 3일 라스베가스-그랜드 캐년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관광버스로 돌아다니는거라 몸이 편친않아요 ㅎㅎ



설명도 듣지못한채 졸고있으려니 마이크를 붙잡은 가이드아저씨가 기상을 알립니다;

그렇게 주차장 도착




전경보러 가는 도중엔 이런 식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알로에가 지천으로 널려있는걸 울 엄마가 사전에 알았다면
냅다 뽑아오라고 난리쳤을꺼예요 ㅎㅎ




이것도 습성인지 들른김에 이름새기고 싶은건
어느나라 사람들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조각칼을 준비해온게 아니라면 이렇게 깊게파기도 힘들텐데 말이죠 (-ㅂ - ;)



샤랑~
그랜드캐년의 전경이 그렇게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곳곳에 이렇게 경관을 해치지 않을정도의 약간의 구조물을 설치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요




경치에 감탄하며 전망구역으로 내려가는 도중
도마뱀 친구를 만났어요 안녕안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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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이지만 실은 새우깡보다 조금 크더라구요
포토타임을 잠깐 주는가 싶더니 휙 하고 도망가버립디다
리코의 접사성능에 다시한번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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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으니 슬슬 사진기를 꺼내봅시다




어느분의 남편인지는 몰라도
참 훤칠하네요 *^^*



절경은 절경입니다
건희오빠만큼의 넉넉한 돈주머니가 제게 있다면
보라보라 섬, 융프라우 산자락 아래, 그리고 그랜드 캐년에 별장을 하나씩 지을꺼예요



거짓말같은 원근감도 물론이겠지만
이곳이 그냥 절경인게 아니라,
여느 자연이 가진 소리를 내지 않고 고요하기만 합니다
새소리, 물소리같은 부가적인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저 나뭇잎 틈새로 부숴지는 바람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고요합니다



합성사진처럼 펼쳐진 광경에 현실감을 부여하는건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는 구름 그림자 뿐입니다



나머지 설명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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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08:37 2008/09/30 08:37

너구리?

Posted at 2008/08/24 09:25//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이런 때가 있더라구요
머릿속으로 무수히 많은 포스팅꺼리가 넘쳐나서 쓰려고보면
아무생각도 나지않는 그런 때가 지금인가봅니다 -_-

우선 유럽 수출용 네오-_-구리 짤방으로 그간의 공백을 잠시 땜질하고 도망갑니다 텨텨텨;
2008/08/24 09:25 2008/08/24 09:25

다녀왔슴다

Posted at 2008/07/29 01:10//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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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일요일에 출발, 다음날 월요일에 도착했어요 = _=)~
7일 사이에 식사걸러가며 3개국을 돌아다니느라 죽는줄 알았슴다;
너무너무 힘들어서 흰머리랑 흰 눈썹까지 죄다 돋아났어요 흑흑
역시 이제는 몸 생각해야할 나이라는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월욜 오후에 도착해서 빨래하고 밥먹고 청소 좀 하다보니 잘시간인데다
어짜피 따로 후기같은거 올릴 가능성이 희박하니 일단 짧은 의견같은거만 쓰려구요
우선 대충 쓴 후 생각날때마다 보충할께요 ㅎㅎ


- 개인적 선호도 : 스위스 > 독일 >>>>>>>> 넘사벽 >>>>>>>> 프랑스
   웹상에서 너나없이 호평만 하던 프랑스는 제게 꿈보다 해몽이었어요
   역사의 남은 잔재들을 구경할 수 있는 그냥 비싸고 커다란 관광지일 뿐

- 유레일 패스는 도착지의 지하철역에서 좌석예약을 하시는게 좋아요
   빈 자리에 앉으면 되지만 자리주인 나타나면 뻘쭘하기도 하고
   예약않고 탔다가 사람많아서 1시간가량 서있어보니
   HP게이지 바닥쳐서 죽을뻔했거든요 -_-;

   저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파리 동역, 스위스..는 까먹었다; 암튼 그곳에서 예약했어요
   근데 예약당시엔 자리없다는 대답을 듣더라도
   목적지로 이동하신 후 그 역에서 다시 물어보세요
  
  파리에서 문의할 땐 만석이라 자리가 없다는 둥,
  니들은 예약안해서 기차를 탈수없다는 둥 하는 대답때문에 당황했는데
  그냥 탑승한 후에 역장 붙잡고 자리달라고 하면 마련해줍디다
  (빈자리가 있을 경우지만, 아 그리고 예약할때의 요금보다 훨씬 많이받아요 ㅎㅎ;;)

 
- TGV는 KTX랑 쌍둥이더라구요;;
  근데 좌석재질이 천이라그런지 좀 근지러워요;
  외관은 좋아뵈지 않아도 독일 ICE가 짱 저흠


- 유레일패스 1등석덕분에 많이 편했습니다

   텅텅 빈 칸도 타보고; 남들이 차지했던 자리도 뺏아보고 -_-;
   서서가다가도 역장한테 말하면 없던 자리도 생기고 ㅎㅎ
   이래저래 연계서비스가 잘 되어있어서 할인도 받고,
   그나라 언어나 영어를 잘할수있다면 음료서비스같은건 그냥 막 요구할 수 있는것같아요
   이체 내에선 엄청 다양한 맥주까지 막 서비스하는듯?
 

나머진 너무 길어져서 접음; >>



오늘은 여기까지-
따로해둔 메모가 없어서 까먹기전에 이런저런 사항부터 남겨봅니다 ㅎㅎ

2008/07/29 01:10 2008/07/29 01:10

신주쿠에서 둘째날

Posted at 2008/04/02 03:17//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출장 틈틈이 호텔 식당이며 거리,
현지 분들의 소개로 찾아갔던 음식점들 사진을 편집하다보니
특별하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별것아닌 소재들같아서
소개하기 뭣하더라구요 ㅎㅎ

그런 자잘한 사진은 싸이나 네이버쪽으로 돌리구요,
대충 찍어온 몇장의 사진으로 마무리할께요 ^-^


조식먹으러 로비로 나온 김에 찍은 하야트 리젠시의 샹들리에,
화려하죠? 반짝임이 예쁘더라구요 :3



일본 스타벅스에서 맛보았던 사쿠라 쉬폰 케익,

이거, 하품님의 블로그를 통해 본 기억이 있어요
cuoca에서 사오신 벗꽃절임과 같은 재료인것 같거든요 ㅎㅎ
꽃향기가 아주 살짝 나는것 외엔 평범한 쉬폰케익입니다

기분전환삼아 먹기에 좋더라구요 ^^




신주쿠 역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신사에서,

낮은 땀이 흐를정도로 더운데 밤엔 차가운 바람이 강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길에서 볼 수 있던 벚나무들은 거의가 봉오리 상태였던 반면
이 신사에 있는 나무는 화려하게 꽃을 피웠길래 찍어왔어요



늘어진 벚꽃 가지들이 너무 예뻐서 자릴 뜰 수 없더군요 ^^;
언젠가 꼭 벚꽃 개화철에 일본으로 여행가리라 다짐했지요




슬픈하품님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알게된
Natural kitchen에서 집어온 소품들이예요
매번 신주쿠에서 묵었기때문에 오다큐 백화점 내의 네츄럴 키친만 둘러보게 되네요;

DIY 비즈류는 식탁옆에 커텐형태로 만들어 걸기위해,

남편의 마스코트인 빗자루랑
사진찍지않은 칠판, 칠판지우개, 받침대,
둘이 쓸 나무손잡이의 양식기까지의 구매가격이
무려 2700엔선!

인테리어에 관심을 둔 이들에겐 정말정말 최강의 100엔 샵입니다
한국 다이소도 이렇게 분발해주면 좋을텐데
너무 무리한 바램일까요 ㅎㅎ



2008/04/02 03:17 2008/04/02 03:17

신주쿠에서 첫째날

Posted at 2008/03/29 00:07//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남편과 회사분들과 함께 2박 3일간 일본에 다녀왔어요
출장이라 업무우선으로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흥미를 끌만한 사진은 없지만 ^^;
오가며 찍은 몇장의 사진만 올려볼께요





가는 길에 먹었던 대한항공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점점 심플지향으로 가는군요;
이러다 삼각김밥 2개만 덜렁 지급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유일한 반찬이었던 무말랭이 -_-;
솔직히 종가집표 무말랭이가 200%쯤 더 맛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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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중화풍(이라 쓰고 녹말물 범벅이라 읽는다;;)의 치킨-_-;과 야채볶음?;
국적불명의 요리는 싫어요
차라리 양질의 바게트와 버터로 바꿔달라! ㅠ_ㅠ



묵은 곳은 신주쿠의 하얏트 리젠시였어요
센츄리 하얏트에서 이름을 바꾸었더라구요
일본치곤 객실이 넓었고, 침대시트와 베게질이 너무 좋아서 감동했슴다 ㅎㅎ

침대 위의 흰 코트는 후줄근한 차림의 와이프가 안쓰러웠는지 출발전에 자루가 사준거래요 ^^;





일정을 체크중인 자룽둥이의 등짝 *-_-*




원래 여행가방으로 기내용+수화물용, 이렇게 2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출장갈때 짐을 부치면 가방찾는 시간때문에
일행에 폐가 된다더라구요

그래서 만다리나 덕 기내용 사이즈 회색으로 하나 더 주문했어요
요거 참 좋아~

바퀴 짱짱하지, 그래서 잘 끌려다니지,
가벼운 편에 디자인도 이쁘고,
수납공간까지 잘 짜여져있거든요

그저 여행가방은 이동이랑 컨트롤 편한게 최고예요
무겁고 컨트롤이 힘든 가방은 그저 짐만되니까 ~(-_-)~
강츄강츄! :3




다음 일정을 위해 신주쿠역쪽으로 이동하는 중,
반창고로 칭칭 감은듯한 신축빌딩이 눈에 띄더라구요 ^^;




일본업체 방문 전에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일어공부 끊은지가 오래되었다보니 메뉴판 읽기도 힘들더군요 -_-;

일행분들껜 겨우겨우 특 히레랑 특 로스까스 세트로 시켜드리고,
제껀 아무거나 찍었더니 점원분이 かさね カツ 라고 발음해주셔서
덕분에 단어 하나 외웠습니다 ^-^;;


'카사네' 라는 말처럼 얇은 고기를 겹겹히 모아 튀겼더라구요 ㅎㅎ
기름은 좀 많았지만,
질기지않고 육즙이 많아 맛있었어요





온천계란도 딸려왔습니다아..;

차가운 온도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다시때문이었는지
비려서 조금밖에 먹지못했어요;;





여차저차 하루 일정을 마치고
일행분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왔어요

정보도 없고, 인터넷으로 검색할 틈이 없었던지라
그냥 신주쿠 거리를 헤메다가 요도바시 근처에 있던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손님이 많더라구요

먼저나온 생맥주와 기본 안주였던 연근+곤약조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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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초행이었던 분이 동행하셨거든요
그분이 만화에서나 보던 계란말이를 꼭 한번 드셔보고싶대서 주문했어요
가게상호가 박힌 낙인이 찍혀나왔네요;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나 넘 달고 ^^;;
다시땜에 비려서 - ㅠ -;;;
거의 술자리 벌칙음식처럼 겨우겨우 해치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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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닭꼬치를 먹고싶어요~ 라고 하면서 점원에게 부탁한 닭꼬치 -_-;
한국에서 먹던것보단 확실히 맛나요
보들보들하고 육즙도 풍부하거든요

한국에서 먹는 닭은 이상하게 맛이 없는것같아요
퍽퍽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서 왠만해선 닭요리는 잘 먹지 않아요 전 ^^;




아시죠?
경상도에선 부침개를 찌지미라고 부르는거,
근데 일본도 그렇잖아요 ^^;;
일행분들께 찌지미를 설명해드렸더니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역시 주문해본 nameless 찌지미예요 -_-;; (메뉴 읽기 힘들어;;)
건멸치랑 건새우랑 야채를 넣고 얇게 부친거라
새우깡 부침개버전이 따로없더군요 ㅎㅎ




삼겹살 꼬치인듯;
너무 구웠는지 퍽퍽해서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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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는 처음이라며 요리 추천을 부탁했더니
이걸 추천하시더라구요 저민 닭요리? -_-; 정도로만 알아들었는데
닭 꼬리쪽 연골같은 것도 함께 갈려있어서 오돌뼈마냥 엄청 씹혔어요 ㅠ_ㅠ;;
먹다 또 남기는 부잣집 딸래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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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저민 닭꼬치를 찍어먹으라며 내준 계란 노른자예요;
날거다 날거; 뜨아아;; -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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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많이먹고 나오긴 했는데
역시 잘 모르고 주문해서 그런지 어렵더라구요 ^^;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사온 과자며 음료들이예요
일본올때마다 쟈가비 시리즈 3통은 기본적으로 먹어줍니다;
너무 맛난것같아요 ㅠ _ㅠ)b


자기 전에 찍었던 야경,
22층이라 기대했거늘, 경치는 생각보다 좀 삭막하더라구요 ^^;
일행분들이 묵었던 반대편엔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길래 부러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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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
1일차는 이쯤에서 마무리할께요 ^-^
2일차는 또 언젠가 올라오겠거니; (텨텨;;)

2008/03/29 00:07 2008/03/29 00:07

웃어요♥

Posted at 2007/11/16 01:38//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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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바로 요러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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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죄송합니다 요새 정서불안 모드라서 홈페이지도 덩달아 난잡해졌네요
요것만 올려두고 며칠간 버로우할께요 샤샷



@ Niagara on the LAKE, CANADA
2007/11/16 01:38 2007/11/16 01:38

이제 밥을 먹고 짐을 챙겨 경유지인 일본으로 가야합니다~

로맨스 패키지의 체크아웃시간이 오후 4시라 넉넉하게 놀다갈 수도 있지만,
일본행 비행기 탑승시간은 4시 Orz
늦어도 1시에는 출발해야 했어요

그래서 두사람의 아침밥을 주문했습니다
객실로 배달된 밥차테이블이예요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3가지 타입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리얼과 계절과일, 빵, 음료가 포함된 the park
치즈, 햄, 멜론, 계란요리등이 포함된 cornerstone,

그리고..


갈비탕이 포함된 거룩한 한식셋트 강남! - _-);

이름 땜에 한참을 웃었네요 ^^;;
외국인들 입장에서 보면 이상한 이름이 아닌데
유독 한국말로 바꾸면 재미있는 상황으로 변하는듯 ㅎㅎ



아침이니까 국물요리도 땡기고,
그치만 버터바른 따끈한 빵을 외면하기도 어려웠던 터라
코너스톤과 강남을 주문했어요 ㅎㅎ

음료는 자몽주스와 오렌지 주스, 커피, 홍차를 부탁했던것같구요 -ㅂ-;
(6개월이나 지난 후에 쓰는거라 역시나 가물가물하네요 >_<)

바퀴달린 테이블은 빼곡히 음식을 싣고 방으로 배달되어 들어옵니다~



얘가 그 강남이래요 ㅎㅎ

삼치구이, 밥, 삼이 든 갈비탕, 김치, 계란찜, 돗나물, 과일, 나머지 하난 모르겠다 -_-;
여러모로 실속있는 상차림이예요 ^^

정갈한 맛을 냈습니다

텁텁한 맛 없이 깔끔해서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맛볼수있을듯해요


이 친구가 코너스톤,
세라노 생햄과 메론, 그리고  치즈, 건포도랑 호두같은 약간의 견과를 곁들였네요


빵 위에 조리된 시금치(맞나? 가물;)와 수란을 얹은것,
판세타랑 소시지,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들도 구워진 채 한접시 위에 안착~

전 따끈하고 몰캉한 수란이 참 좋아요 >_<



카메라 구매 후 초창기에 찍은 사진이라
초점이 놀러가버렸어요~ ^----^;
사진으로 확인가능한 빵은 크로아상밖에 없네요 ㅎㅎ



수란 접시를 다시 찍어봤어요
선인장 옆에놓인 후추통의 길이가 고작 4cm정도밖에 안되던가
너무 작고 귀여워서 집으로 모셔오고픈 충동을 꾹 눌러줬지요 ㅋㅋ



강남 메뉴에 포함된 과일 set,

뒤로 보이는건 버터접시네요
일반 양식당에서도 빵내놓을때
발사믹 식초를 떨어뜨린 올리브오일 말구
버터를 곁들여주면 좋겠어요

빵엔 역시 빠다죠 암암 - _-)~



요 사진의 초점도 제대로 안맞았네요 ^---^;
wilkin&sons의 미니쨈들이 빵접시와 운명을 함께하기위해 따라왔어요


커피로 입가심을 끝내고, 각 메뉴마다 음료와 차를 선택할 수 있거든요
홍차도 2잔이나 마셨으니 마신 음료만 대략 4잔이라 배가 가득차서 힘들었어요 -ㅂ-;

그렇게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끝내니까 파크하얏트에서 봉고차-ㅂ-;에 태워
맞은편의 도심공항 터미널까지 데려다주셨어요
인근지역까지는 데려다주시는 것 같구요,
저희들의 다음목적지가 해외인 탓에 도심공항으로 배웅해주신 듯,

그래서 무사히 수속도 마치고
액체류가 든 캐리어도 보내버린 채 리무진 버스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v



일본은 잠시 경유하는 곳이라
나리타 공항에서 가까운 ANA-_-호텔에서 물렀어요
(패키지에 포함 된 호텔이예요)

조금 일찍도착해 일본시내를 둘러보는 방법도 있지만,
동경에서 할 일이라곤 쇼핑밖에 없는데다 -_-;
한국에서 새벽에 출발하지 않으면 동경관광은 절대 무리잖아요?

게다가 우리들의 결혼이 늦었던 탓에 전날 저녁 8시부터 겨우 쉴 수 있었으니 힘들어힘들어,
가까이 있는 나라니까 내키면 짬내서 그냥가면 되죠 뭐 ㅎㅎ



암탄 앞으로 13시간동안 이어질 고된비행을 위해 그냥 체력을 비축하기로 하고
아나 호텔에서 저녁밥이랑 간식을 챙겨먹은 후
에어 타이티의 항공기에 올랐더랩니다

아나호텔은 단순한 곳이라 사진 몇 장만 더 올리면 드디어 보라보라를 소개할 수 있어요 > _<)o

2007/11/02 18:24 2007/11/02 18:24
짹짹 동창이 밝았습니다
게으른 신랑신부는 일어나세요 - ㅁ-)~

아래부턴 호텔 내부사진을 살짝 실어봅니다

현관 바로 옆엔 작은 책상과 짐더미에 뒤덮힌 테이블이 있어요

저렇게 천장을 파낸 후 간접조명을 심어주면 은근 분위기 살텐데..
지금사는 집에다 하고싶었거든요 저런조명.. 흐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파와 소파테이블 테이블 아래엔 네추럴 스타일의 커어어다란 러그가 깔려있어요
좋아보이긴 하지만 요 멋진 러그땜에 소파로 걸어가다 자꾸 걸려서 턱턱 자빠지고 그래요
스테플러로 막 찍어놓고싶더라 ㅎㅎ

어젯밤에 먹다 남긴 독한 와인병엔 휴지를 물렸습니다
후후 내가 바로 그 후줄근 스타일의 전도사라오 - _-)~




한옥의 처마며 기둥 같은 한국적인 것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침대 뒷벽 겸 거실벽입니다
양면벽이네요

당시엔 몰랐지만 집을 고쳐본 지금의 눈높이로 보니
공간을 꽤 실용적으로 활용한 것 같아요
지역특색이 가득 묻어나서 여행 온 외국인들에게 어필하기 좋을듯..

소파 등짝이랑 침대 등짝이랑 마주보고 있어요




벽으로부터 좌측으론 양면벽장, 그 좌측으론 전신거울,
또 그 좌측면엔 전체창입니다
조기 앞에놓은 책상과 테이블이 다시 보이는군요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신 거울앞에서도 괜히 한번 찍어봅니다
삐뚜루~ ㅇ _ㅇ)~

참, 저 샤워가운말인데요
감촉도 질도 좋았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서 입고다니기 힘들었어요;;
여기가 시간과 정신의 방도 아닌데 체력단련은 필요없단 말이지 -_-;




역시나 온통 돌벽으로 치장된 화장실입니다
실은 돌인지 대리석인지 구분이 잘 안가요 -_-;

toto의 비데가 달려있네요




파우더룸 겸 세면대
2인이 각자 쓸수있어 참 편했던 것 같아요
물론 거울도 큼직큼직해서리 더없이 좋고 :-)




샤워캡이나 면봉같은 것들이 들어있어요
칫솔과 치약은 없어서 준비해갔던 제품을 사용했지요





꽃잎띄워놓고 밤새 이야기나누던 욕조,

건너편 인터콘티넨털 호텔이 바로내려다 보이네요
물은 욕조 왼편의 덮인 돌 아래로 흘러내려가요
배수구가 바로보이지않아서 지대로 폼나줍니다 ㅎㅎ




폼나는 샤워기죠?
천장에도 역시 샤워기가 설치되어있어요





화장실과 침실 사이 역시 통유리로 되어있어 시원해보입니다

일어나자마자 NDSL을 집어든 우리 자룽씨,
마리오카트에 푹 빠져있었거든요 저때;





침대 SIDE에 달려있는 각종 컨트롤러와 슬림한 알람시계

폼나는 디자인이지만 인터페이스의 편의성은 좀 부족해요
영어로 쓴것까진 좋지만, [어느위치에 있는 창의 컨트롤러다] 라는
명확한 설명이 없어서 결국 이것저것 전부 눌러봐야해



이제 여기서 먹은 밥 사진이랑 일본사진 약간만 올리면 보라보라에 도착할 수 있어요~ 흐흐;
결혼한지 5개월이나 지났지만 그래도 신혼여행기는 계속됩니다 ㅋㅋ


2007/09/14 13:04 2007/09/14 13:04

파닥파닥 프로펠러

Posted at 2007/07/31 13:26//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래도 사진 갤러리를 따로 개설할까봐요;
2007/07/31 13:26 2007/07/31 13:26
늦은 밤까지 여행가방을 챙기다 좀처럼 안방온도가 내려가질않길래
시원해보이는 사진 올려봐요 집 구조가 좋질않아서 침실쪽은 환기가 잘 안되거든요
거주지를 바꾸고픈 맘만 절절 끓습니다 이사일이 예정되어 있는 7월이 얼른 다가오길 바라며.. (~ - _-)~
2007/06/19 02:36 2007/06/19 02:36

두 개의 옷장 사이, 가운데 서랍 겸 선반에 놓여진 다기 set네요




다기셋트가 놓여진 벽의 우측을 누르면 저렇게
숨겨져있던 siemens의 전기주전자가 나타납니다

예약해뒀던 SPA 서비스 시간에 맞춰오신 직원분들이
캐모마일 티를 셋팅해주셨어요
차는 괜찮았지만, 인퓨저의 행방을 알지못한 통에 찻잔 안은 온통 날아다니는 꽃잎들..;
마시기 힘들더라구요 ^-^;




호텔을 예약하면서 SPA 셋팅 시간도 예약할 수 있거든요
저녁 9시로 부탁드렸더니 10분쯤 전에 찾아와주신 직원분들이
입욕제랑 꽃잎, 따뜻한 물수건과 음악 CD를 준비해 주고 가셨어요

그래서 다음은 요 패키지의 하이라이트,
장미꽃잎을 띄운 나무 트리트먼트 입니다~

 1에서 보셨던 하얀 욕조를 요렇게
몸을담그기 아까울정도로 예쁘게 만들어 주셨네요
파란색의 물빛과 분홍빛 꽃잎의 대비가 뭐라 말할수없이 예뻐요

근데 뭔가 좀 답답해뵈지않아요?




그럼 요렇게 창쪽의 2겹짜리 wall을 걷어보아요 : )




 훤히 펼쳐진 도심의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구요




 층 수가 조금만 더 높았음 좋겠다는 아쉬움도 살짝 들지만 ^^;




바삐 움직이는 차량들을 보고있으면 왠지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확연이 떠오릅니다
동시에..

건너편 코스모나 인터콘티넨탈에서 우리 커플의 원초-_-적인 모습을
염가로 구경할 수 있지않나하는 우려도 뒤따르더군요 ㅎㅎ




 보고 또봐도 예뻐요
욕조도 엄청 커서 기럭지 길이가 길죽한 자루랑
함께 들어갔는데도 공간이 남아서 노닥거리기도 참 좋구~ :^)




 욕조 우측으론 침실이 살짝 보이구요




 거실(?)에 놓여있는 TV와 같은 제품이 침실에도 놓여있어요
역시나 넓은 창을통해 이어지는 wide 야경관람 모드~




 건너편에 보이는 인터콘티넨탈도 고려했었는데..

이쯤되고보니 파크하얏트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반 호텔과는 차별화된 점이 참 많아




 메이크업은 지우고 수면용 화장품들로 번질번질하게 코팅된 상태라
자체심의에 의한 병아리 필터링 ~_~

이불이며 목욕가운이 정말정말 무겁더군요;




 요건 약간 원거리라 얼굴이 잘 보이질 않아서 뻔뻔하게 올려보는 거구요 ~(-.-)~



호사스러운 느낌에 취해 뭔가 마시고는 싶고..

그래서 혹시나하는 맘에 다시 집어든 샤또 르꾸뉴
한입 맛보곤 버리긴 아까워 원샷해버렸어요 넘 거칠어으;




 야경보며 자룽이와 둘이 이야기나누던 중에 찰칵 :^)




다음엔 아침밥이랑 밝을때찍은 내부사진 올려볼께요
그담엔 잠시 머물렀던 일본, 그담은 타히티로 고고~
2007/06/17 03:01 2007/06/17 03:01

장미꽃잎을 띄운 욕조, 파크하얏트

총 일정은 국내 1박 + 일본 1박 + 타히티 3.5박 + 비행기 1.5박

결혼식은 토요일,
타히티 직항은 월요일에 일본서 출발하니까,
(타히티행 항공은 일본서 주 3회 출항한대나봐요)



그래서 물망에 오른 국내숙박업소;는
인천 하얏트 리젠시 임페리얼 팰리스 / 파크 하얏트

인천 하얏트는 공항과 가까워서,
(타 패키지에 비해선 살짝 저렴해서리;)

임패리얼 팰리스의 내부리뉴얼 소식이랑
허니문 패키지의 인천공항 sending 서비스에 혹했지만;

숙박비가 아무래도 적게 들진 않으니까
그냥 집에서 자다가 출발할까; 말까; 갈팡질팡하는 것을 본 신랑이
제가 오랫동안 궁금해하던 삼성동 파크 하얏트로 예약해 주었습니다;


* * * *


웨딩 패키지를 호텔로 문의한 결과 추천받은 상품은
스프링 패키지로맨스 패키지

http://www.parkhyattseoul.co.kr/board/ ··· mp%3Bkey=

혜택(2인 기준)....


두 패키지의 조건은 비슷하지만
스프링코너스톤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로맨스야경을 보며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이가 있었어요

다음날 오후 3시의 일본행 비행기를 놓치지않으려면
여유있는 된장녀뉴요커놀이;는 다소 무리가 있을것같아
맛나보이는 코너스톤 브런치의 유혹을 뿌리치고 스파로 결정했습니다

당일의 피곤을 떨치고 떠나려면 사우나라도 꼭 다녀오세요~
라는 결혼 선배님들의 의견도 결정을 도와주었구요 :)

체크인은 오후 4시부터 가능하지만
어짜피 예식이 늦은 3시에 치뤄졌기에
오후 5시 반쯤에야 겨우 호텔에 들어설 수 있었네요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면서 찍은 복도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리 사진상태는 대략 메롱.. -,.-

복도의 문과 벽 사이에 이질감이 들지않도록 디자인되었더라구요
벽에 약간의 공간을 내고 한국적인 소품들을 배치해 박물관같은 분위기도 나구요
윗줄 오른편의 사진에 작은 창이 보이죠?;

그래서 상당히 넓고 세련되어 보였지만,
문의 존재감이 덜해서인지 방찾기는 조금 힘들었어 ^^;



우선 여행가방만 던져두고 무거운 웨딩메이크업 그대로-_-빠져나와;
미쳐 챙기지못했던 면세품 쇼핑, 클렌징set과 모자같은 여행 용품을 사기위해
코엑스 면세점부터 현대백화점까지 후루룩 훑고,
종일 주렸던 우리를위해 UNO의 치킨바베큐피자까지 바리바리 챙겨들곤
8시가 되어서야 겨우 호텔에 들어설 수 있었네요



암튼 서두가 길었죠 -_-;
파크 하얏트 이용객들은 후기를 잘 쓰지않는 듯 하니
이번기회에 사진위주로 쫙 늘어볼께요



너무 피곤하고 어둡고, 첨 다루는 사진기라 좀 어려워서 사진들이 좀.. 메롱스러워요 -.-
그래서 내부사진을 아침에 다시 찍긴 했으니까 말짱한 사진은 요 담편에 다시 올릴께~
그래서 여기는 PARK SUITE, 17층에 위치한 스위트룸입니다~
흰색의 구조물 너머로 보이는 건물은 건너편에 위치한 코스모 타워예요


시원시원하게 낸 전면유리창이 이곳의 특징인만큼
아셈타워 36층^^;의 야경만큼은 못해도
끊임없이 점멸하는 도심의 불빛이 예쁘긴 예쁘더라구요

스위트룸 치고는 의외로 규모가 크지않은듯 했지만,
일반호텔처럼 정형화 된 디자인노선을 따르지않은탓에
색다르고 고급스러워서 완전 만족했어요 - ㅂ-)~


* * * *


구조물 우측에 위치한 화장실;

매끄럽지않은 암석들과 나무로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졌어요
우측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욕조 역시 담번에 설명할께요 ^-^/



두 사람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세면대도 두 셋트 구비되어 있어요
화장을 막 지운후라 세면대 위가 엉망이네요 ^^;
수건을 넉넉히 비치해둔 점도 맘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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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 약속되었던 에이솝의 바디패키지와 환영 과일

전화로 문의했을땐 에이솝 제품제공 외의 서비스는 없다길래
타 호텔의 허니문 패키지에 비해 박하다~ -.- 하고 살짝 맘상했었는데..

아주 약간의 추가(?)서비스 덕택에 풀어지는 이 얄팍한 마음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주산 유기농 브랜드 Aesop의 큼직한 바디 클렌져와 바디 트리트먼트

아로마 베이스라고 하나 허브 베이스라고 하나..; 그게 그거지만
암튼 자연친화적 제품이라 향이며 효과가 순하고 편안해요.

에이솝의 클렌징 제품만 쓰고있었는데 덕분에 바디제품을 처음 써보게 됐어요
1년정도는 바디소프 걱정없이 살 수 있을듯; ㅎㅎ

여행갈 때 들고다니긴 부담스런 500ml 사이즈라
결국 호텔측에 맡겨두고 동생에게 다음날 찾아가달라고 부탁할 수 밖에 없었네요; ~_~




그리고 뒤에 놓여있던 까만 상자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웰컴-.-초콜렛입니다 맛은 뭐;
그냥 달고달고 진한 가나슈 초콜렛?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무사발위에 놓여진 데라웨어와 약간의 딸기
귀가가 늦었던 탓인지 살짝 말라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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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였던 와인 서비스

맘놓고 마셨다간 추가 차지가 붙을까봐 겁이난 아줌마는
직원에게 재차 공짜여부를 문의했다는 후문도..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Chateau Recougne 2001

와인에 대해 무식쟁이인 제 품평을 신뢰하진 않으시리라 믿고; ~_~
암튼 나쁜 와인은 아닌 것 같은데도,
알콜도 강하고 거친 탄닌이 입안을 휘젓는것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를 추던 여인이
제 입안에다 원펀치 쓰리강냉이를 날려먹는
그런 폭력스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 _-)ㅋ

스위트 와인류를 선호하지 않는 제게도 너무 강하게 와닿아서
아깝지만 결국 반병이나 남기고 말았지뭐예요
제값을 치르고 먹기엔 제 취향과 너무 거리가 백만광년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인병을 살펴보는 우리 귀연 자룽이 -ㅂ-

..와 이미 난장판이 되어버린 거실입니다;





나머지 사진들도 곧 뒤따를 예정이래요 ~_~)/
2007/06/11 01:44 2007/06/11 01:44


타히티의 파페테 공항에서 다시
에어 타히티 누이의 작은 비행기로 갈아 탄 후,
구름바다를 45분 가량 날아가면 보라보라 섬이 짠~ 하고 반겨줍니다.

동경서 타히티까지의 길고 지루했던 12시간의 비행끝에 또 50여분의 비행추가..
쓰러지는 줄 알았죠 -_-; 역시나 태평양입니다;; 섬 간의 간격이 꽤 긴것같아요
지구가 넓은건지 아님 교통수단의 발달이 더딘건지 잘 모르겠어 난; ~(- -)~



100명도 못태울듯한 작은 비행기라 지정좌석제는 아니더라구~
왼편에 앉아야만 보라보라 섬을 구경할 수 있다는 가이드가 생각나서
정말로 탑승sign이 떨어지자마자 잽싸게; 움직여 5번째로 탑승! ^^v

다행히 left wing 근처에 자릴 잡을 수 있었기에
보라보라 섬의 전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너어무 예뻐서 탄성이 절로 나더군요 ㅎㅎ



막상 여행기를 쓰다보니
보라보라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엄청 걸릴것같아
이렇게 성의없이 사진만 올려두고 도망 ㅌㅌㅌ




덧;
흑흑 자루가 보너디 이 섬은 보라보라가 아니래요 ㅠㅠ
보라보라는 섬이랑 파도띠 사이의 바다가 넓거든요;;
그냥 이동하면서 찍은 근처의 섬이라고 생각하심 될듯 ^^; 죄송합니다~

2007/06/01 19:45 2007/06/01 19:45
아시다시피 제가 글을 구구절절히-_-쓰는 타입이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글을 나눠쓰는편이 좋을것같아 우선 개요부터 풀어볼께요.
결심의 계기는 이전 글을 참조해주시고~

http://imp17.com/159
http://imp17.com/160

아래 추가링크는 결심을 도와준 떡밥기사 모음입니당~

http://zine.media.daum.net/mega/ladykh ··· 407.html
http://blog.naver.com/indikum?redirect ··· 13258693
http://news.media.daum.net/culture/lei ··· 699.html
http://news.media.daum.net/culture/lif ··· 883.html
http://zine.media.daum.net/mega/newsma ··· 919.html



요약하자면,

- 신혼여행지를 못정하던 중 회사동료를 통해 보라보라에 대해 알게됨
- 가격때문에 고민하던 것도 잠시, 몇 장 안되는 보라보라의 바다사진에 빠져듬
- 죽기전에 맑은바다를 보고싶다던 신랑의 염원과 통장잔고의 위력이 맞물려 신행지 결정

요렇게 된겁니다 - ㅁ-)~


* * *


그러니 다음결정 사항은 여행사패키지~
블루타히티/온세투어/하나투어를 두고 고민했죠.



블루타히티가 타히티쪽 여행사의 한국 지사라던가;

암튼 연계되어있다고 하니 맘이 놓이고,
전화로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며 귀찮게굴었는데도 친절히 응해주신 블루타히티로 결심했어요~

타히티편 직항을 운행하는 air tahiti nui항공일본에서 주 3회 출발이라 일정이 좀 복잡하거든요.
동경은 신랑도, 저도 몇 번 가봤으니까 어떻게든 그곳을 피해가보겠노라
경로변경을 위해 여행사직원분을 자꾸 괴롭혔었어요 ㅋㅋ





노리고있던 상품은 쉐라톤-누이 프로모션 패키지.

원래 타히티쪽 상품대부분이 보라보라2박+타히티2박중/석식 불포함이 기본이지만,
5월까지 선신청할 경우 동일패키지에 추가금액없이 3+1박에 석식까지 포함된 상품들이 꽤 있거든요.

헌데 무작정 보라보라가 좋아 보3 + 타1박으로 변경하려면
1박당 50만원가량(x人)의 추가charge가 붙더라구요 ㅠ_ㅠ;



원하던 쉐라톤-누이 프로모션 패키지는
출발 3개월 전까지 예약을 마쳤어야 3+1박이 가능하지만,
제가 2주정도 늦게 컨텍하는 바람에 그 상품을 놓칠뻔했어요.

같은 상품을 문의했던 하나투어에선 3개월 선예약의 rule을 칼같이 지키더라구.

기존 2+2박 상품을 3+1로 바꾸면 100만원정도의 추가금을 물어야해서
동일가격에 3+1박을 보장해주신 블루타히티로 결정한 후 예약금을 입금하려 했더니..




갑작스러운 신랑의 제안,
"본인의 회사와 거래중인 온세투어를 통해 갑시다~ = ㅁ=)~"

아무래도 거래중인 회사를 통하면
여행지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책임을 묻기도 쉽거니와
직급있는 양반-_-의 허니문이라 요모조모 신경을 많이 써주리라 생각했거든요;


원래 허니문투어엔 여행가방이며, 면세점할인쿠폰까지 이래저래 제공품들이 많이 딸려와요.

헌데 온세에서 블루타히티-_-의 상품을 끌어와선 같은 조건, 같은 금액에
현금영수증을 보장해주는 대신 no 제공품의 조건으로
결국 온세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그렇지만 혹 타히티쪽 여행을 염두에 두고 계시다면
블루타히티 여행사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여러 여행사에서 타히티상품을 다루고 있지만 어짜피 그 상품들은
전부 블루타히티에서 끌어온 것들이더라구 :$
2007/05/23 17:47 2007/05/23 17:47

리조트 앞을 산책하다가..

Posted at 2007/05/17 02:39//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리조트에 도착했던 둘쨋날에,
아침식사를 하고 리조트 앞 해변산책길에서 만난 물고기들이예요~

왜 일전에, 보라보라에서 썼던 글에서 언급한 적 있죠?
비스켓에 주린; 치어떼가 바로 이 친구들인데..
피래미를 약간 닮은거같기도 하네요



우리가 묵었던 보라보라누이 리조트 앞은
돌처럼생긴 산호부스러기들이 많이 깔려있어
해변근처의 바다모래가 조금 거친편이거든요.
수심도 살짝 깊은 편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이 너무도 투명하니까
깊은 청록색의 바다바닥에 깔린 산호 부스러기들까지 그대로 투영되어서
물속이 조금 어지러워보여요,
게다가 치어들 몸이 살짝 투명하더라구.

그래서 첨엔 물고기들이 잘 보이진 않지만
잔잔한 파도속을 유심히 살펴보면 물살을 타고 노는 작은 친구들이 보인답니다~
사람이 오가는 해변이라 물고기가 없을줄 알고 무심히 걷던중에
우연히 발견했지요 ㅎㅎ

때마침 주머니에 넣어왔던 오트밀 비스켓이 있어
부스러기를 던져줬더니 금새 그 구역에서 소문이 퍼졌는지
5분 후엔 다른 종류들의 물고기까지 여럿 꼬여들었어요 ^^;




F10처럼 낡고 작은 카메라로 마구 찍어대도 선명하게 나올 정도니까
해변에서 얼마나 가까운 곳에서 노니는지 대략 짐작가시겠죠?

제가 조금 감정변화엔 무딘편이라; 왠만한 일엔 꿈쩍도 하지 않는데도
물고기떼가 비스켓에 홀려 거의 해변모래위를 기어다니는(..) 모습이
참 신기해보이긴 했어요 ㅎㅎ

여행기 올리기 전에 맛보기 용으로 올려봅니당~ ^^
2007/05/17 02:39 2007/05/17 02:39

보라보라 맛보기

Posted at 2007/05/03 13:44//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물고기 너무 귀엽지않나요 >_<

일단 맛뵈기 사진만 살짝 올려볼께요
허접한 편집이라 죄송할 따름..;

S5pro의 훌륭한 성능과 보라보라의 자연환경이 맞물려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
주인의 허접한 실력이 상응해주지못해 그저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암튼 리플도 좀 달고싶고,
여행기도 까먹기전에 이곳에 고스란히 담고싶지만
다녀오자마자 수정작업폭탄을 맞은데다
집안청소랑 주말동안 시댁까지 다녀와야해서 여건이 살짝 부족하네요;
3개월동안 결혼때문에 고스란히 방치해둔 원시상태의 머리도 좀 어떻게 하고싶어 죽겠고;;

금주내로 끝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원형탈모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듯 - _-);



암튼 일전의 여행들과는 달리 요번 여행기는 꼭 후기를 남길테니까
기대하시는 분들은 살짝만 더 인내심 발휘해주기!  > _<)//
2007/05/03 13:44 2007/05/03 13:44

흔하디 흔한 소재지만..

Posted at 2007/01/22 19:08//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JR 케이요센 핫쵸보리(八丁堀)역 B4번 출구 앞 신호등 아래에서,
종원이랑 점심먹으려구 폼잡고 기다리던 중에.

2007/01/22 19:08 2007/01/22 19:08

다녀오겠슴다! > _<)o

Posted at 2006/09/22 14:40//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작년엔 이런 차림새로 다녀왔어요 누덕누덕 501~


연주에 심취해있는 뉴 정글 오케스트라의 트럼펫터
아마도 Gunnar Halle씨? 젊고 핸썸하셨는디; *-_-*





에공,
20분 내로 짐 마저 챙기고,
강촌행 버스를 타러 동서울터미널까지 고고싱해야햐는 관계로 짤막하게,



금요일 하루 휴가신청하고,
부랴부랴 밥 챙겨먹고,
약간의 집안청소를 하고,
카메라랑 짐가방 싸고,
집앞 마트에서 간편조리음식 & 주전부리들을 챙겨야 해요.

사진이랑 약간의 포스팅을 하고 나가려했지만
학교가는 막내동생 밥이랑 용돈-_T이랑 간식 챙겨주고,
그간 밀린 업무땜에 하지못했던 자라섬 관련 정보를 급하게 체크하느라
오전 시간을 전부 허비했어요 으..;;




좋아하는 전제덕씨는 목요일 공연이라 포기,
토요일 출연진도 빵빵하지만 일요일도 대박이네요..
일요일엔 근무하러 올라와야 하기도 하구,

(근 2달간 쉬었지만 다시 잠깐 일하기로 했거든요, UI 외주.
요번엔 대만지원 업무를 급히 서포트하기로 함 -_-
회사 일러스트도 아직 다 못그렸고,
담주엔 일본어 레벨테스트도 있는데 공부는 1g도 안하고 막..

앞가림이랑 정리못하는 버릇 역시 여전해요 아 몰라 --..;;)

자루아자씨도 학교땜에 서울서 대전으로 내려보내야하기도 해서,
일요일엔 그냥 올라 올 예정이거든요 으으 아깝다..;

므허어어엉 ㅠㅂㅠ

원래 재즈 보컬보다는 재즈 트럼펫이나 섹스폰, 기타, 하모니카를 좋아해서
일요일의 에릭 트루파즈 그룹 공연을 듣고싶었는데 떱떱..
자비눌 신디케이트 공연도 못보구...

으허어어엉 ㅠㅂㅠ





뭔가 씁쓸하지만 하고싶은 일을 다 하고 살순없으니..;
빅터우든옵빠랑 마세오 파커 공연 보고 오는걸로 만족해야죠 ㅎㅎ;;

금욜 공연은 홀로 듣지만 아마
토욜 공연땐 자루가 서울서 지원하러 내려와줄 것 같아요
떠나려고 짐을 챙길땐 귀찮다는 생각이 왕왕들어 포기할까도 했지만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고 짐을 챙기다보니 갑자기 설레네요;
떠나기 위한 준비과정이 나름대로의 여행의 조미료가 되는걸까요 음음.

제대로 된 포스팅도 못하고 매번
이런저런 핑계만 대며 미뤄서 미안해요
짬이 없다보니 좀 어수선하네요 글이;

그럼 다녀오겠슴다~
2006/09/22 14:40 2006/09/22 14:40

사진을 정리하던 중에

Posted at 2006/09/06 02:36//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누가 관광지 아니랄까봐..

홍콩섬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에선
(여긴 침사추이 해변 산책로,
바다를 매립해 늘린 땅이라 모래랑 해변의 낭만을 찾을 수 없는 곳이지만;)
밤이되면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늘어서 있는데요.


A4용지만큼 커다란 사진들을 샘플로 걸어두곤
HK$10 ($1 = 대략 130원)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저런 관광다녀온 티 확확나는 사진을 찍으려니
어째 촌스러운 감이 들어; 그냥 지나가려다..


저렴하기도 하고,
둘이서 함께 찍은 사진도 드물고,
어짜피 애쓰지않아도 관광객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우리였기에 -_-;

그래서 좀 더 곱게-_-사람을 찍어주는 사진사를 찾기위해
여기저기 샘플을 구경하러 다니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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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ㅇ_ㅇ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떠오르지만 그냥
젊은 양반이 포즈취하느라 여러모로 애쓰셨다는 말로 대충 얼버무리며..;



참고로 사진마다 붙어있던 $10는 사진사들의 떡밥이었어요.
제 손바닥 반만한 사이즈가 $10,
A4용지 크기는 $60..

저질들; ㅠ _ㅠ);
홍콩까지 가서 낚이고 돌아왔슴다 ㅎㅎ

2006/09/06 02:36 2006/09/06 02:36

060905, 계획을 세우고~

Posted at 2006/09/05 22:50//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뭔가 급하게 기획으로부터 요청이 들어온 아이템 이미지를 하루만에 허접한 퀄리티로
후다닥 끝맺었더니 정신이 헤롱헤롱합니다 그랴. 누가 닥달하면 초조해져서 작업하기 힘들어요
퀄리티도 나빠져. 아이템 업데이트 기간까지 꽤나 남은 것 같던데 천천히 좀 하믄 누가
잡아먹기라도 하나 원.. =_=;

여튼 대충 발로그리고 끝낸 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갈 채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월 22일부터 시작이니까 준비라고 하기엔 조금 늦은 감이 들지만요.







우선은 숙소,
작년 2회 페스티벌때엔 가평 읍내주민 홈스테이 리스트 중에서 골라갔었거든요.
행사장에서 가평읍 주민을 상대로 홈스테이 희망가구 신청을 받았었어요.


동행도 없었고,
1박에 7~8만원을 호가하는 펜션에 홀로 묵자니 돈이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주민네 아파트에 어째어째 묵게 되었는데 음,

1박에 1만원이라 저렴해서 좋긴 했죠.
금/토 2박을 해야했으니까요.

그치만 말이 좋아 아파트지,
읍내에 속한 아파트래봐야 십수년묵은 3층짜리 건물 몇몇채...





가평버스터미널(;)까지 픽업하러 온 집주인 아저씨 말로는
놀리던 빈 집이고, 쪽방을 포함해 방이 3개, 23평 정도 되어보이는 공간,
그치만 제가묵을 방엔 침대도 있으니까 편히 쉴 수 있을꺼라 말해놓곤
시간이 지날수록 한명두명 수가 늘어가는 인원..

새벽공연까지 모두 보고
자라섬에서 가평읍까지 빡시게-_- 40분 가량을 걷고 걸어 돌아왔더니
급기야 침대위에 있던 제 가방은 방 구석에 처박혀있고
보란듯이 단체로 온 아가씨 세-_-명이 침대를 차지하고 있는거야..
침대 아래엔 또 다른 아가씨가 요를 깔고 자고있고,

좁디 좁은 마루엔 뭔가 20대 초반의 남학생들 다섯명이
요를 깔고 우글우글 맥주마시고 TV보며 떠드는 중,

사람이 살지않던 집에 갑자기 온기를 돌린 탓인지
급기야는 보일러까지 고장나는 바람에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구식 세탁기가 버티고 서있는 낡디 낡고 좁고 좁은 화장실에 겨우 서서
수건에 찬물만 묻혀 몸을 닦는 어설픈 냉수마찰까지..
아놔 =_=


그래서!

차량통행조차 드문 시골의 야밤에
논길을 배경으로 읍내를 찾아 헤메이는 어눌한 캐릭터가 싶지도 않고,
모르는 사람들 틈에 껴서 자는 새우잠에
냉수마찰은 사절하고 싶어요우..

가평읍은 사실 발전이 덜 된 동네라
버스터미널 앞에 달랑 하나있는 패밀리마트를 제외하면
끼니때울 곳을 찾기도 무지하게 난감하고,
(찜질방도 없고, 이전엔 과자랑
파리가 노니는 토스트가게의 토스트로 끼니를 연명..)





그래서 요번엔 홀로 가더라도,
(자루아저씨네는 주 6일 근무라 같이 떠나기 힘들어요. 할 일도 많고..;)

요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펜션에서 맘편히 묵으려구요.
행사기간이 길지않으니 자라섬까지 왕복픽업서비스를 해주기도 하고,
간단한 취사도구도 구비되어 있다하니 쌀이랑 반찬거리 조금 준비해가면
이틀간 그럭저럭 지낼 수 있을것같아요.

휴가는 연말까지 아껴둘 생각에 금욜 퇴근후 바로 터미널로 달려가려 했건만
첫날 전제덕 밴드 공연시간이 조금 이른 탓에
아마 반차를 내고 예정보다 일찍 출발해야 할 듯.




이런저런 맘을 먹곤
자라섬 페스티벌 공식 홈피에 리스트업 되어있는 30여개의 숙박리스트를 살폈어요.
자라섬을 기준으로 가까운 곳을 찾아가며 이리저리 메모를 하다보니
역시나 10만원을 웃도는 아까운 2박 요금,

단신으로 떠나는 아가씨의 신변이 걱정된 바깥양반내정자께선
자꾸 관람을 포기하라며 만류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선 숙소에 대해 세세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어
그냥 계속 고민하며 검색만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옆자리에 앉아계시던 분이 제 모니터를 흘끔 보시곤,
여긴 강촌리조트 근처라 보드타러 즐겨찾던 숙소가 있다며 소개를 해주시지 뭐예요 ㅎㅎ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되지 않은 곳이라 남아있는 방도 많은것같아요,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질문을 하고,
행사개최여부조차 모르고 계셨지만 여차저차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행사가 끝나는 새벽에도 자라섬까지 픽업하러 와주시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지인이 자주 이용하던 곳이란 말에
믿음이 생겨 조금 작은 2인실 침대방으로 일단 예약했어요.

내일 입금 완료하고,
주변의 KTF유저들을 채근해 그네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의 무료 입장권만 구하면 이제
별탈없이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어요 햐햐

원래 이런 곳은 취향맞는 여러사람이 뭉쳐 우르르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인데..
재즈를 즐기는 여성분^^;을 근처에서 발견하지 못한 까닭에 그냥 홀로 다녀오려구요.
여유가 생기면 자루아저씨도 하루쯤은 올테니까.


그러고보니 작년 페스티벌에 다녀온 후 후기를 올리겠다며
글을 썼었던 것 같은데 어째 사진조차 올리지 않고 그냥 슬그머니 지나가버렸네요 ㅎㅎ;





음 어쨌거나,




전번 행사를 다녀온 경험자로서
다녀오실 예정이 있는 분께 이런저런 사항을 일러드리자면 우선,





*
우비라던가 우산을 챙기시구요,
첫번째 행사땐 비가 너무많이 내리는 바람에 행사가 취소되었던 사실, 알고계시죠?

작년 행사때에도 비가 내렸었거든요. 행사가 취소될만큼은 아니었지만.
특별히 비옷을 챙겨갔던 기억이 없으니까 아마 행사장에서 나눠줬던 것 같아요.
옹기종기 바닥에 모여앉아 관람하는 시스템이니 우산은 이동할때 쓰시면 될 듯..


*
공연장 앞 모래바닥에 앉아서 관람하는 구조이기때문에
작은 비닐돗자리나 신문지라도 꼭 챙겨가세요.
모래가 항상 젖어있었던 것 같으니 왠만하면 방수소재로 준비하시구요.

여차하면 근처 매점에서 과자담던 골판지 박스를 얻어다 깔고앉음 되지만,
전 작년 두산경기관람때 야구장에서 사용하던 에어방석을 들고 갈 예정임다~

워낙 조그맣고 조용한 동네라 그런지 주말있잖아요, 특히 일요일엔,

뮤지션들이 열을 올리며 연주중인 재즈 스테이지를 앞에두고
삼삼오오 돗자리를 깔고 모여든 동네주민들이 손에손에
양념치킨과 행사장에서 조달한 떡볶이를 맛깔나게 먹고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자라섬이 강가에 둘러싸인 곳이라 온도가 조금 낮은 것 같아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지, 장시간 공연을 보고있노라면 체온이 내려니까
윈드 브레이커나 약간 두툼한 겉옷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꺼예요.


*
자라섬 전역에 설치된 여러개의 무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이 진행되잖아요.
자라섬 입구부터 행사장까지의 거리도 약간 있고,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과 공연장을 찾아다닐 일이 많으니까
섬은 걸어다닐 만 한 넓이를 갖고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규모가 있는 편이니
걷기편한 신발을 신고가세요.

바닥에 털썩 앉아 구경하는 시스템이니
기왕이면 옷도 편안하게~
옷이 더러워질까, 행여나 짧은 치마사이로 속옷이 드러날까 하는 걱정에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면 좀 우울하지 않겠어요?

요즘은 응원하느라 날뛰어야 할(ㅎㅎ;) 야구장엘 가더라도,
상암하늘공원같이 계단도 많고 이동거리도 넓은 곳을 가더라도
하이힐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가는 처자들이 많이 보이는지라 어째 안스럽습디다;

구두를 신고가더라도 중간중간 갈아신어주는게 좋으니까
낮고 편한 신발을 꼭 준비하세요.
지금이야 괜찮지, 앞으로 남은 긴 인생동안
글루코사민이랑 트라스트를 친구삼아 살고싶진 않을꺼아냐 ㅎㅎ



*
담배는 행사장 매점에서 팔고있긴해요.
그치만 특정한 담배를 애용하는 사람이다면 준비해가시는게 좋을듯,
자가용은 자라섬 입구까지는 가져갈 수 있구요,

간식거리두요.

천막으로 촌을 이룬 조잡한 먹거리마당이 들어서있긴 하지만 맛도 없거니와
(이런 행사장에선 굶으면 굶었지, 음식을 사먹지않아요 전.
누군가는 곱게자랐다고 놀리더만요 - _-;)

가격또한 폭리, 홀쭉한 컵 신라면이 2천원이었던가 웅..

자라섬에 한번 들어간 이상 4시간 이상의 오랜시간을 지내야하므로
입맛 까다로운 분들은 실하게 꾸린 먹거리 배낭을 꼭 챙겨가주는 센스~
편의점도 읍내에 한 곳 뿐이니까 생필품도 현지조달할 생각 마시고
절약하는 맘으로 꼼꼼하게 챙겨가세요.


*
아무래도 사람 손이 덜 닿은 지역인만큼 자연경관은 매우 훌륭하지만,
그만큼 자연생명체의 개체수도 우글우글하다는거~ - ㅁ-);
벌레에 민감한 분은 몸에 바르는 벌레퇴치약 같은걸 준비하시면
별 어려움없이 다녀오실 수 있을것같아요.

행여나 민박을 이용하는 분들은 가평 읍내까지 오밤중에 걸어가셔야하니까
나침반과 지도를 준비하셔도 괜찮을지도..;





이런저런 생각없이 일단 그냥 야외로 바람쐰다는 생각으로 다녀오려해요.
출연 뮤지션들에 대해 자세하게 아는 바도 없고 하니 일단 편하게 귀를 열고 들으려구요.

작년엔 행사를 앞두고 CBS의 0시의 재즈(지금은 all that jazz로 이름이 바뀜)에서
행사과 출연뮤지션들에 관련해 많은 정보를 주었는데 이번엔 좀 뜸하네요;
다시듣기 코너가 없어졌기때문에 새벽 2시까지 꼬박꼬박 듣지않으면
알려주는 정보도 죄다 놓치는 판국이지만 뭐;

정말 자연경관하며, 공기도 너무 맑고 깨끗해서 행사때가 아니더라도
자가용을 가진 분이라면 당일로 하루쯤 다녀오셔도 괜찮을만한 곳인듯.



행여 참고가 되실까 해서
제가 묵을 펜션의 홈페이지와 행사관련 홈페이지 주소를 공유합니다~

+ 강촌 벨라지오
http://tmgbbs.net/nboard4/gangchonpension.php

+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http://www.jarasumjazz.com/

2006/09/05 22:50 2006/09/05 22:50

060505, 어른이날 나들이

Posted at 2006/05/08 02:34// Posted in my favorite things/-- Trip
봄을 맞이하여 & 언제나 그렇듯 친목다지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고교 3년을 함께 한 친구들인데.. 아마 평생 이어질 인연일꺼예요.

보통은 멤버들의 생일이 있는 달에만 만나곤 했는데,
사회에 투입되어 적응기를 거친 후 결혼하기 전까진
사람들과 온기며 재미를 쫓게되는 시기라 그런지
어느덧 우리들의 만남은 월례행사가 되어버렸군요 -.-;


어느 누구는 5월 4일~5월 5일간의 무박 2일 외도여행을
갑작스레 주장했지만 피곤함을 이유로 무산시킨 후;
가까운 남산행을 택했더랩니다 -ㅂ-




나들이 전 연료공급은 필수!
봄이니까 시즌 채소를 먹어줘야죠?
그래서 검색 후 택한 목적지는 남산골 산채집.


밀가루를 적게 넣고 잔간없이 투박하고 깔끔하게 부쳐낸 부추전~


음식이 나오기전까진 입맛을 돋우는 쇼가 필요한 법;
친구들의 냉소따위 무시한채 마냥 즐거운 커플티 시스터즈임다 -ㅂ-;


들기름으로 코팅한 보리밥에 여러 채소들을 석석 비벼 먹어줍니다. 보쌈정식이래요.
고기사진은 담번에 추가하기로 하고~

모든 음식이 달지않고 투박한 스타일이었어요.
된장찌개가 생각보다 실하지 못했고, 사람들로 들끓는 것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어르신들이 좋아라하실것같더라.


부른 배를 부둥켜안고 일부는 남산의 품으로, 일부는 카페로 발길을 돌렸어요.
전 두 친구들과 남산행을 택했죠.



뒤늦게 나타난 친구를 추가해 식물원 앞에서 기념촬영 ㅋㅋ


굽이 낮아 방심했거늘, 역시 발이 아프더라구요.

하이힐은 이제 신을수가 없어요. 하루만 신으면 이틀정도는 몸이 부서질듯 아프거든 ㅠ_ㅠ
아무래도 락포트든 클락스든 마사이 슈즈든 하나 사야할 것 같아;
식물원 근처의 지압길(?)에서 잠시 걸어줍니다


하얏트까지 걸어가려는 친구들을 울부짖으며 저지하곤 택시를 탔지요 -_-
이눔의 여편네들, 집에서 매일 수련이라도 하는지 체력들이 넘처흐르셔 - ㅛ-);
내게 식물원에서 하얏트까지의 거리는 우주백만광년과도 같은걸;

하루에에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들과 조우합니다 -ㅂ-


후덥지근, 비도 부슬부슬, 땀도 스믈스믈 등짝으로 스며드니
그림자처럼 따르는 갈증을 물리치기 위한 선택
자몽 쥬스

그리고..



오늘의 메인 테마, 사랑하는 와플님♥
내 그대와 평생을 함께하리다 ㅠ _ㅠ)/


이건 과일을 얹은 버전
메이플시럽을 미친듯 범벅하여 모임을 마무리했대요.



오전 스케쥴 종료! 께속~
2006/05/08 02:34 2006/05/08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