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에서 창아지뱀이 만든 맛깔난 수육을 본 후로 계속 먹고싶더라구요
고기님은 언제나 옳죠 - ㅠ-)o 츄릅

* 재료 (2인 기준)
삼겹살 600g, 양파 2개 반, 대파 3뿌리, 물 4컵(냄비바닥에서 2cm높이), 통후추 20알, 그리고 연잎 반 개

* 조리법
저수분 & 고압력-_-으로 압력솥에 30분


남아도는 연잎을 부숴서(증기 투과가 안되므로) 넣었는데 이거 좋더라구요
커피를 넣지않아도 자연스레 비계가 노릇하게 물들고,
고기노린내도 없어지면서 새콤한 맛이 살짝 감도는게 좀 독특해짐

레시피는 몇번 더 만들어본 후에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10번 이상은 만들어봐야 안정적인 맛이 나올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과정샷은 없습니다 ㅋㅋ
그냥 고깃덩이 찌는게 평범하니 다 그렇죠 뭐 - ㅅ-)a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곁들여본건 무생채예요

평소에는 상추겉절이를 곁들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락선생님♡께서 좋은 레시피를 올려주셨더라구요
생굴을 못먹는 제 맘대로-_-굴은 빼고, 그러나 왠만한 식당에서 만든 생채보다 백만배 맛있어요

락선생님의 레시피는 진리거든요
다른 블로거들의 요리들과 달리 고칠부분 하나 없이
그대로 만들면 증~~~~말 맛있습니다 강추! = ㅂ=)b

* 락선생님의 된장삼겹살수육과 무생채만들기 : http://blog.naver.com/phontas/50075112745

'남기지않고 한 끼 분량만 만들자' 가 제 주방의 모토인만큼
둘이서 밥이랑 먹기에 조~금 많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엔 고기 400g, 무생채는 300g & 간을 조금씩 줄여서 만들어볼까해요




















고기 위에 무생채얹어서 얌냠

칙칙한 색깔이 아름다운 비주얼만들기에 발목을 잡는대도 우린 넘넘 좋아해요 잡곡밥 꺆 >_<
계절에따라 내용물을 달리해서 7~8곡은 기본으로 섞어먹네요



다음은 도토리묵~
쉬는동안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것들 중 하나가 도토리묵이었거든요
















간밤에 만들어 둔 도토리묵이예요
비율은 묵가루 1컵(140g) : 물 6컵 & 약간의 소금,
다음엔 1:5 비율로 시도해봐야지

제작샷은 역시 몇번 더 만들어 본 후에,
그냥 물이랑 가루랑 섞어서 솥에 넣고 한방향으로 계속 저으면 됩니다 - ㅅ-);


난 도토리묵이 참 좋은데말예요~~

시중 묵들은 일단 재료부터 중국산이 많고,
좀 딱딱하고, 한끼 반찬으로는 좀 많고,
그리고 좀 비싸게 팔더라구요 흐흐

그래서 그냥 만들고싶었어요 -_-

















플라스틱 통에 든 두부기준으로 1모 반 정도가 되더라구요

상상하던 색보다 연하게 나왔지만
적당히 씁쓸한 맛도 나면서 도토리 맛도 진하고,
그리고 헐.. 정말 미친듯한 탄력이 포인트입니다 -_-

농담아니라 칼로 가르거나 반으로 접지않는 한;; 부러지지 않아요;;

왜 사먹는 것들 중에는 젓가락으로 푹 찌르면
쩌억 하고 갈라져서 결국 숟가락의 힘을 빌려야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



















개인적으로는 그냥 파간장만 얹어먹거나,
진~하게 우린 멸치국물을 자작하게 부어 묵국수로 먹는걸 좋아하지만 -_ㅠ

일전에 시댁에서 이렇게 무침스타일로 해주시더라구요
남편 입맛에 맞추려고 상추넣고 간장베이스로 무쳐봤어요
수육이랑 같이 잘~먹었습니다 ㅎㅎ

사진정리하다보니 또 군침 등장하셨네요
오늘 저녁에도 한 모 쑤어야겠다 샤샥





2010/03/16 16:32 2010/03/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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